연재
-
조선 말기 남원 출신 김성열의 시문집. 김성열(金成烈)[1846~1906]은 1846년에 전라북도 남원군 송동면 두동에서 김인경(金仁鏡)의 후손으로 태어났다. 자는 원중(源仲), 호는 겸산(兼山)으로 본관이 경주이다. 『겸산집(兼山集)』은 1934년에 저자의 손자인 김종가(金種嘉)가 자신의 발문에 민병승(閔丙承)의 서문을 받아 간행하였다. 6권 2책의 목활자본이다. 권1...
-
1967년에 간행된 일제강점기의 문인 이동우(李東雨)의 유고 시문집. 이동우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의 문하에서 공부했으나, 벼슬에는 나아가지 않고 초야의 선비로 지내며 학문에 정진하였다는 것만을 저자가 써놓은 글을 통해 알 수 있을 뿐이다. 매천(梅泉) 황현(黃玹)의 유적지를 찾아 시를 남긴 것으로 미루어 일제강점기에 살았던 인물...
-
조선 말기 남원 출신 소학섭의 시문집. 소학섭(蘇學燮)[1856~1919]은 전라북도 남원군 산동면 중절리에서 아버지 구파(鷗波) 소병규(蘇秉圭)와 어머니 남원양씨(南原梁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자는 극중(極中)이고, 호는 남곡(南谷)이며,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김익휘(金益輝)와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1836~1905] 두 선생에게 나아가 수학하고 후진도 많이...
-
1958년에 간행된 조선 말기의 학자 김인식의 유고 시문집. 김인식(金仁植)[1864~1939]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사흥(士興), 호는 독수재(篤守齋), 초명(初名)은 복경(復經)이다. 김성진(金聲辰)의 후손으로,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독수재유고(篤守齋遺稿)』는 1958년 김인식의 손자 김영기(金永基)가 발문을 붙여 2...
-
1970년대에 간행된 조선 말기 학자인 김재홍의 문집. 김재홍(金在洪)의 자는 윤범(允範), 호는 영송(嶺松)이다. 남원시 송동면 영촌마을에서 출생하여, 연재(淵齋)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산야문답(山野問答)』은 김재홍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가치관을 읽을 수 있는 자료이다. 1970년대에 신연활자본 1책으로 간행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전남대학교 도서관에 소장...
-
조선 중기에 기묘제현이 안처순에게 보낸 서신을 묶은 서간첩. 『기묘제현 수첩(己卯諸賢手帖)』은 1517년(중종 12)부터 1531년(중종 26)에 이르는 15년간 동료·붕우 열세 명이 지방관리로 재직하고 있던 안처순(安處順)[1492~1534]에게 보낸 서신을 손자 안응국(安應國)이 묶어서 만든 서간첩이다. 안처순에게 서신을 보낸 이들은 훗날 기묘사화에 휘말려 죽음을 당...
-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약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여기(汝器), 호는 만취정(晩翠亭). 계림군 김균(金稛)의 7세손이고, 선략장군 김귀손(金龜孫)의 손자이며, 현령 김사걸(金士傑)의 아들이다. 김위는 1558년(명종 13)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라 내외의 요직을 거쳐 예문관직제학(藝文館直提學), 형조참의(刑曹叅議)에 이르렀다. 1592년(선조...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향촌 사회에 설립된 사립 중등 교육 기관. 용호서원(龍湖書院)은 일제강점기인 1927년 원동 향약계를 주축으로 하여 남원 유림 김종사 및 여러 유림 선비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1974년 서원의 시설 보수가 이루어졌으며 설립 당시 처음에는 주자영을 봉안하여 배향하였다. 용호서원은 서원 시설로 경양사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