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중학교
-
1960년대에 남원 출신 김주열이 없었다면 마산의 3·15는 항쟁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며 우리 역사에서 4·19혁명도 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마산의 국립3·15민주묘역도, 서울의 국립4·19민주묘역도 없었을 것이다. 3·15의거에서 4·19혁명까지 김주열이 어떤 일들을 수행하였기에 이런 결과가 빚어질 수 있었는가? 김주열(金朱烈)은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
-
전라북도 남원시 남서부에 있는 법정면. 1897년(고종 34)에 8도를 13개 도로 개편하면서 방(坊)이 면(面)으로 바뀌었는데, 금지면은 기지방(機池坊)과 금안방(金岸坊) 등 2개 방이 있었던 지역으로, 금안방의 금과 기지방의 지에서 유래하였다. 1897년(고종 34)에 8도를 13개 도로 개편하면서 방이 면으로 바뀌었고, 금안방이 금지면의 중심이 되었다....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학교, 능력 있고 사랑으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 학생과 학교를 만족스럽게 도와주는 행정, 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부모가 되도록 하여 자기 일을 스스로 해결할 줄 아는 학생, 인성이 풍부하며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한다. 1952년 1월 7일 금지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52년 4월 25일...
-
전라북도 남원시 출신의 민주 열사. 김주열은 마산 민주화 운동에서 희생되어 4·19혁명의 영원하고 유일한 상징 인물이 된 열사이다. 김주열은 1944년 10월 7일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김재계(金在桂)와 어머니 권찬주(權燦珠) 사이의 둘째 아들이었다. 위로는 누이가 둘 있고 아래로 동생이 있었다. 할아버지 김태종(金泰鐘)은 해방...
-
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는 김주열 열사를 추모하고 선양하는 단체. 1999년 남원시와 마산시에서 함께 발족한 순수한 민간 단체였으나 2005년 ‘소통과 화합을 위한 186 김주열 대장정’ 행사를 계기로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로 단일화하였다. 김주열 열사를 비롯한 모든 민족 민주 열사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역사 발전에 이바지 하고, 동서 화합과 국민 통합을 위한...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씨 일가가 많이 모여 사는 속칭 큰골목 부근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맑고 시원한 물이 솟는 샘이 있다. 대부분 샘의 형태가 항아리 모양이지만 이 샘의 형태는 유달리 항아리 속에 또 항아리가 있는 것처럼 생겨 독우물 또는 독우멀이라 하였다.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항아리 옹(甕)’과 ‘우물 정(井)’을 써서 옹정(甕井)으...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초등학교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 3년간 중등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 중학교의 수료 연한은 3년이며, 입학 자격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규정하고 있다. 1949년 공포된 교육법에 의하여 6·3·3·4학제의 일환으로 발족하였으나, 본격적으로 교육 시설을 확충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풍촌리 감동제(소류지)에서 시작되어 금지면 창산리 요천 합류점에 이르는 하천. 풍촌천은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서단에 솟은 응봉산[579m]에서 뻗어 내린 산지의 골짜기 물을 합치면서 시작된다. 풍촌천은 최상류 골짜기의 물을 모아 감동제(소류지)를 이룬 다음 다시 하류로 이동하여 주생면의 금풍제(저수지)에 물을 더한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