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1857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의 문인 유동연의 유고 시문집. 유동연(柳東淵)[1613~1681]의 자는 정숙(靜叔), 호는 남간(南磵), 본관은 문화(文化)이다.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에서 태어났으나 여섯 살 때 남원으로 와서 성장하였다. 최온(崔薀)의 문인으로, 사마시에 합격하여 사산감역(四山監役)을 부여받았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초야에 뭍혀 학문에 정진하였다. 18...
-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공직(公直). 곤산군 유익정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호조참판 유사온(柳思溫)이다. 문무의 재주를 겸비하여 무과에 급제한 뒤,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선전관으로서 인조를 호위하여 남한산성으로 갔다. 인조에게 적을 막아낼 여러 가지 계책을 올리어, 난이 끝난 뒤에 벼슬이 포도대장에 이르렀다. 그가 죽...
-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덕우(德雨). 충경공(忠景公) 유양(柳亮)의 후손이다. 1728년(영조 4)에 이인좌가 난을 일으키자 군사를 이끌고 나가서 많은 반란군을 토벌하였다. 이인좌의 난을 토벌한 공으로 양무원종공신에 녹훈되었다....
-
조선 말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효자. 본관은 문화(文化). 사육신의 한 사람인 충경공 유성원(柳誠源)의 5세손인 석헌 유옥(柳沃)의 13세손으로, 아버지는 유봉기이다. 효자로 이름이 높아 죽은 뒤에 정려비가 세워졌다. 정려비는 남원시 이백면 내동리 외동마을로 들어가는 도로 우측에 있다. 비에 ‘효자문화유형현지비(孝子文化柳亨鉉之碑)’라고 되어 있으며, “신미(辛未, 1931) 상사...
-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유생. 본관은 문화(文化). 호(號)는 뇌천(磊川). 할아버지는 석헌(石軒) 유옥(柳沃)이고, 아버지는 유홍원(柳洪源)이며, 어머니는 광주김씨(光州金氏)이다. 평생을 안빈낙도하면서 입신 출세를 구하지 않았다. 『뇌천집(磊川集)』의 「행장(行狀)」에 따르면, 어려서부터 덕행과 문장으로 널리 이름을 드날렸지만 병자호란이란 국가적 치욕을 당하면서 벼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