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권포리 본동 마을에 있는 서당. 1910년에 본동 마을에 사는 정송규와 마을 유지들이 정씨 종중의 서재에 서당을 열어 학동들을 훈학하였다. 초대 훈장은 경상도 함양인이었던 정행록이었다. 권포서당은 1930년까지 운영되었으며, 서당은 일제강점기에 폐지되었다. 현재는 서당 터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