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 터가 동쪽을 향하고 있어 달이 뜨면 정면으로 달빛을 받는다 하여 ‘달이 뜨면 바로 보이는 언덕’이란 뜻으로 월평이라 했다고 한다. 마을 앞이 넓은 평지인 관당들이 있어 인월에서 제일 넓은 들이라 하여 월평이라고 불렀다는 설 등 유래가 분분하지만 내용은 비슷하다. 1800년경에 인월 부근에서 제일 부자인 박씨가 인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