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
최초의 고인류가 등장한 때부터 약 1만년 전까지에 해당하는 시기로, 뗀석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구석기시대는 전기(10만년 전), 중기(10만-3만년 전), 후기(3만-1만년 전)로 구분된다. 남원 지역에서 발견된 구석기시대 유물은 대강면 방산리 방산마을 논 경작지에서 유문암 석기 1점, 송동면 신평리 신기마을 장구천 일대의 구릉에서 석기류, 아영면 갈계리 갈계마을 북동...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금다리에 있는 수령 600년의 느티나무. 일명 규목나무라고도 하며,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진땅에서 잘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비늘처럼 떨어진다. 피목(皮目)은 옆으로 길어지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빽빽이 나 있다. 높이 18m, 가슴높이둘레 4.60m, 수관폭 10m, 지하고...
-
남원이 유서 깊은 도자기 고장이었다. 정유재란 때 남원의 많은 도공들이 일본으로 끌려가 생활해야 했고, 그 곳에서 일본의 도자기 수준을 향상시켰다.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들이 고향 남원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불렀으며 지금까지도 불리고 있는 노래가 오리 노래이다. 1994년 남원문화원에서 이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리 노래탑을 세웠다. 남원은 전라도...
-
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대한산악연맹 전라북도 연맹의 지부. 산악 운동을 범시민 운동화 하여 시민의 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각 종 등반 경기에 관한 홍보와 보급 및 장려하는 일을 하고 있다. 산악 운동의 발전과 등반 경기 기술 향상을 위한 연구 및 사업, 우수 산악인과 지도자를 양성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해외에 있는 산...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있는 전통 예술 공연 단체. 동편제 판소리의 맥을 계승하고 전통 문화 예술의 보전·육성·발굴 및 현대적 재창조를 통해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 남원 시민의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21년 이현순에 의해 남원권번(남원국악원 전신)이 창립되었고, 1945년 8·15해방을 맞아 민족 예술의 창달을 위해 국악 동호인들이 조광옥을 회장으로...
-
전라북도 남원시 지리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동물. 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에 널리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도 과거에는 전국적으로 볼 수 있었는데 모피수(毛皮獸)로서 남획하고 하천의 황폐로 그 수가 줄었다. 수달은 해당 지역 수질환경의 건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수환경의 지표종(Indicator)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수달은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
-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오신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목표는 ‘자주적이고, 도덕적이며, 창의적인 인간을 육성한다’이고, 교훈은 ‘믿음·사랑·기쁨’이다. 1949년 10월 4일 사매중학원을 개원하고 1950년 4월 19일 초대 이사장 류광현의 취임과 더불어 재단법인 춘강학원의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50년 4월 28일 용북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6월 1일 초대...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2호「심청가」 예능 보유자인 판소리 명창. 유영애는 1948년 전라남도 장흥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유영해이다. 2001년 6월 15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예능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유영애의 판소리 전수관이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에 있다. 유영애는 한농선, 성우향...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소리를 갖가지 형식으로 결합하여 나타내는 시간 예술. 남원 지역의 음악은 통일신라 때 옥보고(玉寶高)가 거문고를 가지고 운상원에서 50년 동안 제자를 가르쳤다는 기록으로부터 시작된다. 612년 백제 무왕이 일본에 보낸 악사, 태마원, 기증방, 가다의 등도 남원을 거쳐 일본으로 갔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는 백제와 일본의 왕래가 주로 고룡군(...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몸에 걸치거나 입었던 의복 및 이와 관련한 생활 풍속. 남원 지역은 우리나라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의생활 양식이 현대화되어 있다. 특히 2007년 현재 대부분 일상복으로 서양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결혼식 폐백이나 상복 등 특별한 의례복으로만 전통 복식이 착용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과거 남원 지역에 살면서 혼례 의식을 치렀거나 현...
-
전라북도 남원시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제비과에 속한 새. 우리나라에서는 3월 3일 날 왔다가 9월 9일 날 떠나간다는 길조로 흔한 여름새이다. 『흥부전』에 나오는 은혜갚는 제비로 알려졌고, 남원을 상징하는 새이기도 하다. 몸길이 약 18㎝이다. 몸의 윗면은 푸른빛이 도는 검정색이고 이마와 멱은 어두운 붉은 갈색, 나머지 아랫면은 크림색을 띤 흰색이다. 꼬리 깃에는 흰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