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 만수천에 있는 계곡. 기원 전 350년 마한의 별궁을 짓고 머물렀다 해서 붙여진 지명으로 보거나, 『용성지』에 의하면 진한의 내습을 막고자 정령치와 황령재에 성을 쌓아 71년간 성을 지켰다는 기록이 있다. 원래 달궁은 달의 궁전이라는 의미였으나 지금은 궁이 나온다는 의미의 달궁(達宮)으로 기록하고 있다. 만수천은 전라남도 구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