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채운리 골뜸마을에서 매년 음력 3월 삼짇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강경읍 채운리 골뜸마을은 소로를 사이에 두고 전라북도 익산군 망성면 신흥리와 경계가 되는 곳이지만, 도계와 무관하게 한 마을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산제 역시 하나의 촌락 공동체를 구성하는 골뜸마을과 신흥리가 공동으로 지내는 것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