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양기하는 구한말에 공주군수를 역임하였으며, 1910년 일제 강점이 시작되자 만주로 망명하면서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3·1운동 이후에는 남만주에서 조직된 대한독립단에 가입하여 교통부장을 맡아 활동하였으며, 1920년에는 광복군사령부 선전부장, 정보국장으로 항일운동에 참여하였다. 1921년에는 상하이[上海]로 가서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