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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108
한자 陽山里
영어음역 Yangsan-ri
이칭/별칭 양산말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양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원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5.63㎢
총인구(남,여) 226명(남자 132명, 여자 94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97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신라 때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이곳을 지나다가 산세를 보고, 좌청룡 우백호로서 북서쪽은 높은 지대이고 동남쪽은 낮은 지대여서 수원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므로 거주지로서 신선지라 하여 양지 쪽의 양(陽)자와 산맥의 산(山)자를 따서 양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일설에 의하면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에 사는 단양이씨가 이곳에 정착하고 농토를 개척하여 살면서 고향 이름을 따서 양산 또는 양산말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연산군(連山郡) 벌곡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월리(古月里)·장자동(壯子洞)·구고운리(舊孤雲里)·공수산리(公須山里) 일부를 병합하고 양산리라 하여 논산군 벌곡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벌곡면 양산리가 되었다. 행정구역은 양산1리양산2리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환경]

북서부는 해발고도 390여m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동부에 370여m, 남부에 330여m, 북부에 280여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북부의 산지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동부의 산지와 서부의 산지 사이에는 벌곡천(伐谷川)의 지류인 검천천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흐르면서 국지적으로 대상(帶狀)의 곡간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남부의 벌곡천 연변에는 해발고도 120여m의 저평한 평야 지대가 국지적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 평야 지대는 벌곡천의 충적지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현황]

벌곡면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97세대에 226명(남자 132명, 여자 9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5.63㎢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0.62㎢로 밭이 0.25㎢, 논이 0.37㎢ 등이다. 산지의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각각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요 산업은 벼농사를 하는 농림업이다.

산지의 완사면, 구릉성 산지와 평야 지대 사이의 경사변환선,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곡간과 도로변에 마을이 들어서 있는데, 구고운·고도리·양산말 등이 대표적이다. 마을들의 대부분은 가촌(街村), 열촌(列村), 괴촌(塊村) 등의 집촌(集村) 형태를 취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96호인 김집 선생 묘소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94호인 김집 선생 사당 등이 있다.

호남고속도로 지선 251호선이 남동부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는데, 북동쪽으로는 벌곡면 신양리와 연결되고 남서쪽으로는 벌곡면 한삼천리에 연결된다. 이 외에도 시도 21호선이 호남고속도로 지선 251호선과 평행하게 지나, 북동쪽으로는 벌곡면 조령리와 연결되고 남서쪽으로는 벌곡면 한삼천리에 각각 연결된다. 기타 도로가 중앙부에서 남북 방향으로 나 있어 북쪽으로는 중북부에서 종점을 이루고, 남쪽으로는 벌곡면 한삼천리를 지나는 시도 20호선과 연결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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