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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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忠谷里 |
영어음역 | Chung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백제의 만고충신 계백 장군이 전사한 수락산이 있고 사육신의 한 사람인 매죽헌 성삼문의 유허가 있어 그 충절을 추모하고자 충곡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적사곡면의 한양리, 한북리, 중리를 병합하여 충곡리라 하고 부적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부적면에 속하게 되었다. 행정구역은 충곡1리·충곡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환경]
서부는 해발고도 130여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고, 동부는 해발고도 100여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동북부에는 수락산(150m)이 있다. 북부는 해발고도 80여m의 비교적 낮은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중부와 남부는 해발고도 60여m의 저평한 평야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현황]
충곡리는 부적면의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15세대에 246명(남자 115명, 여자 13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2.09㎢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0.83㎢로 밭 면적은 0.32㎢이고, 논 면적은 0.51㎢이다.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주요 산업은 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림업이다. 구릉성 산지와 평야 지대 사이의 경사변환선,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곡간, 도로변 등에 마을이 들어서 있는데, 충곡·새뜸중말·작은뜸·한양말·단지말 등이 대표적이다. 마을들은 대부분 가촌(街村), 열촌(列村), 괴촌(塊村) 등의 집촌(集村)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2호인 충곡서원지 등이 있다.
시도 2호선이 중부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는데, 북서쪽으로는 부적면 감곡리에, 그리고 남동쪽으로는 부적면 신풍리에 연결된다. 이외에 기타 도로가 남부에 국지적으로 지나가는데 시도 2호선에서 분기해 동쪽의 경계 지대에서 종점을 이루는 노선이 있고, 시도 2호선에서 분기해 남서쪽의 부적면 신풍리에 연결되는 노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