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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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花岳里 |
영어음역 | Hwaa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뒷산이 꽃으로 두른 언덕이라 하여 화악이라 불렀으며, 뒷산 이름도 화악산이라 불린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연산군 식한면에 속한 지역이었는데 화악산 밑에 있어 화악골 또는 화악이라 불러오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수락리, 청동, 이곡의 일부를 병합하여 화악리라 하고 연산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연산면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서부는 남서부의 함지봉(咸芝峰, 386.5m)을 중심으로 가장 높은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고, 북부와 중부는 대부분 해발고도 70여m의 비교적 낮은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북부의 산지는 경사도가 비교적 완만하다. 동부 경계 지대에는 50~80m의 해발고도에 저평한 평야 지대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 평야 지대에 연산천(連山川)이 남북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북서부의 구릉성 산지 사이에도 국지적으로 저평한 평야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화악리는 연산면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29세대에 260명(남자 142명, 여자 11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4.06㎢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0.61㎢로 밭 면적은 0.14㎢이고, 논 면적은 0.47㎢이다.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주요 산업은 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림업이다. 구릉성 산지와 평야 지대 사이의 경사변환선,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곡간, 도로변에 마을이 들어서 있는데, 무주티·샘골·화골·광석·복무정 등이 대표적이다. 마을은 대부분 가촌(街村), 열촌(列村), 괴촌(塊村) 등의 집촌(集村) 형태를 취하고 있다. 동부에는 내수면 개발 시험장이 입지해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문화재자료 제329호인 익안대군 영정, 천연기념물 제265호인 연산 화악리의 오골계 등이 있다.
국도 1호선 및 국도 4호선이 동부 경계 지대에서 남북 방향으로 지나가는데, 남쪽으로는 연산면 송정리에, 북쪽으로는 계룡시에 연결된다. 이외에 기타 도로가 동부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가는데, 북서쪽으로는 중동부에서 종점을 이루고, 남동쪽으로는 국도 1호선 및 국도 4호선에 연결된다. 호남선 철도는 국도 1호선 및 국도 4호선과 평행하게 남북 방향으로 지나는데, 남쪽으로는 연산면 송정리에, 북쪽으로는 계룡시에 연결된다. 호남선 철도 상에는 남동부 경계 지대에 개태사역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