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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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故鄕論山- |
영어의미역 | Gohyang Nonsan Sesame Oil and Perilla Oil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한삼천리 277-5[황룡재로 5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구 |
[정의]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참깨와 들깨를 압착하여 만든 식용유.
[개설]
참기름은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머리를 검게 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내장 기능을 활발히 하는 작용을 하고 뇌를 보호하는 효능도 갖고 있다. 그리고 들기름은 불포화지방인 a-리놀렌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DHA·EPA 등과 같은 오메가-3 지방산으로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과 학습 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원 및 변천]
현재 고향논산참기름과 고향논산들기름을 제조하고 있는 유림식품 대표인 유정호는 농사일과 4-H회 활동을 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계획을 구상하다가 지역 특산물로서 참기름을 생산하겠다는 뜻을 세우고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도를 받아 1989년부터 참기름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처음 3년간은 5가구가 함께 하였으나 지금은 혼자 운영하고 있다. 생산한 제품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와 논산시청 등을 통해 선물 세트로 납품하다가 2002년 농림부로부터 전통식품 지정업체로 선정된 뒤 백화점, 농협, 우체국을 통한 통신 판매, 우편 판매 등을 하고 있다.
매출액은 500만 원에서 시작하여 1993년 3억 원, 2007년 6억 5000만 원 정도이다. 참깨와 들깨는 모두 논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을 사용하는데, 유정호가 직접 39,670㎡ 땅에서 농사짓고 6,612㎡의 계약 재배로 조달하고 있다. 자동 참깨 파종 기계로 하루 16,530~19,835㎡에 파종이 가능하며, 동네 사람들이 수확한 참깨는 인근 벌곡농협과 양촌농협이 수매한 뒤 이를 유림식품이 구매하여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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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참깨 및 들깨 생산 면적과 생산량
[제조방법 및 특징]
고향논산참기름·들기름은 논산 지역의 해발 300m 사질토양과 청정 지역에서 재배하는 참깨와 들깨로 생산하여 맛과 향이 뛰어나다. 또한 초음파 자동세척기로 깨끗이 세척하여 건조 후 낮은 온도에서부터 서서히 온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타지 않게 잘 볶아 향기가 날아가지 않도록 저온에서 압착식으로 짠 다음 자연 침전시켜 맑은 기름만 담아 찌꺼기가 없도록 하여 포장한다. 모든 공정이 위생적으로 처리되고 과학적으로 포장하기 때문에 1년 정도는 보존이 가능하다.
[현황]
논산시의 2009년 참깨 생산량은 5만 7천㎡에 50.6t이고, 들깨 생산량은 6만 8천㎡에 80.1t에 이른다. 2010년 현재 유림식품은 4명의 직원이 종사하는 소규모 업체이나 생산 설비는 모두 자동화되어 있으며, 한 해 평균 약 20t의 참깨와 들깨를 소비하고 있다. 1996년 농업경영 분야 농업 대상, 2005년 충청남도가 선정한 유통가공 부문 농어촌발전 대상을 수상하였다. 유림식품에서 생산하는 기름은 갤러리아백화점과 우체국·농협 등에서 인기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특히 우체국 쇼핑 기름세트 부문에서 판매량·판매액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