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신흥사 소장의 조선시대 아미타후불도. 1861년(철종 12) 수화승 혜호와 보조화승 장엽이 그린 아미타후불도이다. 화기 내용으로 보아 오대산월정사에서 조성하고 삼척 신흥사에 봉안하였음을 알 수 있다. 신흥사 대웅전에 봉안하였다는 화기로 보아서는 영산회상도일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본존불(本尊佛)이 하품중생인을 지은 아미타불임이 분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