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광태리는 본래 민태불우(敏泰佛宇)가 있어 민태, 빗태 등으로 불렀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광태리(光泰里)가 되었다. 조선 숙종 때 이재정(李載鼎)이 이주하였고, 이후 홍씨·이씨·김씨·박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28호 155명, 1962년 50호 296명, 1982년 72호 387명...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교가리는 고구려의 파리현(波利縣)과 통일신라의 해리현(海利縣) 소재지였으며, 교가역(交柯驛) 및 평릉도찰방(平陵道察訪)의 소재지였다. 마을 가운데에 느티나무가 있으며, 이 나뭇가지가 상교(相交)한다 하여 교가리(交柯里)라 하였다. 고려시대 때 김인궤(金仁軌)가 살던 곳이라 하며, 김귀존(金貴存)·이득성(李得成)·이운소(李雲...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교곡리는 무릉천(武陵川) 상류에 위치하여 교량 가설이 다소 많아서 다래실, 다리실이라고 불리기도 하다가 한자로 표기하며 교곡리(橋谷里)가 되었다. 이문성(李文聖)이 처음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전해지지만 자손은 다 흩어지고 선조 때 김국주(金國柱), 숙종 때 정임주(鄭任柱) 및 박천봉(朴天奉)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궁촌리는 고려공양왕(恭讓王)이 왕위를 조선태조이성계에게 물려주고 원주(原州), 간성(杆城)을 거쳐 이곳으로 거처를 옮겼다 하여 궁촌(宮村)이라고 하였다. 조선 선조 때 강릉 최씨, 삼척 김씨, 영천 이씨, 우계 이씨 등이 이주하고 이후 영일 정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198호...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과 원덕면 지역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 고분군. 근덕면 지역에는 궁촌리 고분군과 교가리 고분이 알려져 있다. 궁촌리 고분군은 마을 남쪽으로 흐르는 추천천(秋川川) 하류역의 북쪽에 형성된 해발 25~40m 안팎의 야트막한 3개의 구릉성 산지에 고분군 A·B·C가 각각 입지하여 분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분군 B는 2001...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3644 근덕지역아동센터 안에 있는 사립 작은도서관. ‘작은도서관’이란 도서관법 제2조 4호 가목에 따른 도서관을 말한다. 국민의 지식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친화형 도서관 문화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필요한 행정 및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법인·단체·개인이...
-
일제강점기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서 일어난 항일 운동. 1931년 11월 30일 삼척청년동맹의 핵심 인물인 황운대(黃雲大), 김덕환(金德煥), 심부윤(沈富潤) 등이 근덕면 교가리에서부터 노곡면까지의 도로 개설 공사에 따른 강제 부역과 공사비 징수에 불만이 있는 근덕면민을 동원하여 한밤중에 근덕면사무소를 습격한 사건이다. 일제 통치에 대한 반발심과 함께 도로 개·보수 공사에 따른...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금계리는 마을이 형성될 당시 산 곁의 반석이 많은 곳에 위치하였다 하여 난댁이·난다기 등으로 불렀는데 한자로 표기하며 비저(飛楮)·비계(飛鷄)라 하였다가 와전되면서 금계리(金谿里)가 되었다. 삼척 김씨, 전주 이씨, 경주 이씨, 진씨, 홍씨, 박씨, 심씨, 변씨, 안씨, 임씨 등의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
-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강원도 삼척시 농촌 지역의 특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활성화를 통하여 중심지 및 배후 마을 주민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면 5년 동안 사업을...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덕산리의 명칭은 덕봉산(德峯山) 아래 위치한 입지로 인하여 유래되었다. 전주 이씨가 처음 이주했다고 전한다. 이후 이씨, 김씨, 최씨, 박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119호 670명, 1962년 229호 1233명, 1982년 243호 1198명, 1995년 260호 795명이다....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동막리의 중앙에는 마읍천이 흐르며, 물길[수도(水道)] 동쪽을 막아 논을 개간하였다 하여 동막(東幕)이라 하였다. 조선 세종 때 밀양 박씨, 의성 이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274호 1272명, 1962년 385호 2523명, 1982년 454호 2174명, 1995년 420호...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매원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원평(院坪)과 매리방(梅里坊)을 초곡리로부터 분리시키면서 매원리(梅院里)가 되었다. 원평은 본래 원드루라 하여 조선시대 여행자의 숙소인 제궁원(濟宮院)이 있던 곳으로, 원평(院坪)이라 하였다. 매리방은 말이방이라 하여 공양왕이 궁촌리에 와 있을 때 마방(馬房)을 설치한 곳이다....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수욕장 관광단지 안에 위치한 골프장. 맹방골프장은 삼척시가 1999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경영 수익 사업을 위하여 건설하였다. 강원 지역 남부에 코스를 갖춘 골프장이 없어 외지로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수익 창출 가능성을 보고 강원 남부 최초로 골프장을 건립하게 되었다. 삼척, 동해, 태백 등지의 골프 애호가들...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부남리는 본래 불안골, 부란골[부란곡(富蘭谷)]이라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부남리(府南里)가 되었다. 조선 숙종 때 이득좌(李得佐)와 손(孫)씨, 이후 우한필(禹漢弼)·최병희(崔炳熙)·신씨·박씨·안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77호 349명, 1962년 105호 63...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리에 있는 해변 부남해변은 해변 길이 300m로 모래해안과 암석해안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가족 단위 피서지로 최적의 평가를 받고 있는 해변이다. 군부대에서 관리하던 부남해변 지역은 부남리 주민들이 군부대에 해수욕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하면서 정비가 시작되었고 1981년 부남 제2해금강교가 가설되면서 여름철 피서지로서의 기능을...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에서 강원도 삼척시 원덕면 궁촌리로 가는 중간에 있는 고개. 살해재[殺害峙]는 해발고도 90m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와 강원도 삼척시 원덕면 궁촌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대왕산[186.5m, 옛 이름 고돌산] 북쪽 기슭의 구 7번국도 상에 있다. 살해재의 명칭은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이 두 왕자와 추종자 500...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승마장. 삼척맹방체험승마장은 2012년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길 204-49번지에서 개장되었다. 삼척맹방해수욕장에서 가까운 맹방솔밭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맹방해수욕장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있다. 승마장 전체가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을 벗삼아 승마를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승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영은사에서 소장하고 있던 조선시대 괘불도. 1856년(철종 7) 수화승 긍준 등 9명의 화승이 참여하여 그린 영산회괘불도로, 화기 내용으로 보아 영은사 팔상전에 봉안하였음을 알 수 있다. 영축산 법회 장면을 그린 군도 형식 불화이다. 중앙에 키 형 광배(光背)를 구비한 석가불을 그리고 주위로 문수·보현보살상 등 8보살상, 제석·...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영은사에 부처님의 일생을 그린 탱화 8점이 봉안되어 있던 건물. 삼척 영은사 팔상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이익공 양식의 맞배지붕 건물로, 대웅보전 좌측 뒤편으로 30m 정도 떨어져 자리 잡고 있다. 팔상전은 영은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삼척 영은사(靈隱寺) 팔상전(八相殿)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길 1162...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 정거장과 용화 정거장 사이 해변 구간과 산악 구간을 따라 설치된 왕복 레일바이크 시설. 일제강점기에 삼척 지역에서 나오는 지하 자원을 수탈하기 위하여 삼척에서 포항까지 철로가 개설되었다가 광복이 되면서 폐철로로 방치되어 있던 것을 삼척시가 관광자원화하기 위하여 정비하면서 2010년에 해양레일바이크 사업이 시작되었다. 해양레일바이크는 기...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본래 맹방(孟芳) 또는 매향방(埋香芳)으로 불리었다. 맹방이란 맹씨의 방린(芳隣)이란 말이 있지만 불확실하고, 1309년(고려 충선왕 원년) 용화회주 미륵의 하강을 기원하기 위하여 향나무 250그루를 맹방정(孟芳汀)에 파묻었다는 기록이 고성 사선봉 매향비문(高城四仙峯埋香碑文)에 있어 이 마을이 고려시대부터 맹방이란 것을 알 수 있다....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와 하맹방리에 있는 평야. 상맹방리 해안평야는 강원도 삼척시의 노곡면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을 가로지르는 마읍천 하구에 발달한 해안 충적평야이다. 맹방은 ‘향을 묻었던 마을이라는 뜻’의 ‘매향방(埋香坊)’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허목의 『척주지』에 의하면 1309년(고려 충선왕 원년) 강릉도존무사를 비롯하여 동해안의 수령들...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신흥사에 있는 부도와 부도비군. 영담대사 부도비, 가선대부 등계대사 석원답비, 화운당 현진대사 부도비와 부도, 주운당대사(珠雲堂大師) 부도, 주정당대사(珠正堂大師) 부도(浮屠), 송파당대사(松坡堂大師) 부도 등 신흥사에 주석하면서 공덕을 쌓았거나 입적한 승려들의 부도와 부도비, 공덕비이다. 신흥사에 주석한 영담대사는 1...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신흥사에 있는 중심 법당.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신흥사 대웅전의 건립 연대는 알려진 바 없지만 조선 후기 양식을 하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1322 신흥사 경내에 있다. 삼척 지역에 전하는 지리지와 사적기에서 서로 다르게 기록하고 있어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신흥사는 1674년(...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신흥사 소장의 조선시대 아미타후불도. 1861년(철종 12) 수화승 혜호와 보조화승 장엽이 그린 아미타후불도이다. 화기 내용으로 보아 오대산월정사에서 조성하고 삼척 신흥사에 봉안하였음을 알 수 있다. 신흥사 대웅전에 봉안하였다는 화기로 보아서는 영산회상도일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본존불(本尊佛)이 하품중생인을 지은 아미타불임이 분명하고,...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신흥사 각 전각에 걸려 있는 편액과 주련. 신흥사 일주문의 ‘태백산신흥사’와 대웅전, 학소루, 삼성각에는 각 건물 정면 중앙에 각각 ‘대웅전’, ‘학소루’, ‘삼성각’이라 쓴 편액이 걸려 있다. 대웅전 정면 기둥과 학소루 정면 기둥에는 각각 4개의 주련이 있다. 신흥사는 신라 하대에 범일 국사가 처음 창건한 것으로 전해...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지역에서 전승되는 설화. 옛날 지금의 삼척시 근덕면 지은리인 양평초등학교 부근 마을에, 권덕보라는 순박한 농부와 부인 안 씨가 농사를 지으면서 오순도순 살고 있었다. 그런데 나이 40이 넘도록 슬하에 혈육이 없었다. 자식을 갖고 싶었던 부인 안 씨는 집에서 800m 떨어진 비룡산 계곡의 폭포에서 기도를 드렸다. 명주 꾸리 하나가 들어가는 깊은 소가...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의 말사. 영은사(靈隱寺)의 창건 시기는 891년(진성여왕 5)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범일국사(梵日國師)가 궁방산(宮房山) 밑 마전평(麻田坪)에 절을 창건하고 궁방사(宮房寺)라 한 것이 이 절의 최초 창건이다. 『척주지(陟州誌)』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궁방사 밑에 쌍석 돌독이 있는데...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영은사에 있는 부도와 부도비군. 영은사에 주석한 영곡당대선사는 경주 김씨이다. 1724년(경종 4) 불법에 귀의하여 국밀선사(菊密禪師)로부터 수계를 받았다. 1780년(정조 4)에 설화당우운이 비문을 짓고 동운당보경의 글씨를 새겼다. 부도와 부도비군은 영은사에 주석한 승려들이 입적한 후 이들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 강...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영은사의 전각에 걸려 있는 편액과 주련. 영은사에 있는 건물인 대웅보전, 팔상전, 칠성각, 심검당에는 각 건물 정면 중앙에 각각의 전각을 알려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설선당(說禪堂)에는 당호와 함께 ‘태백산영은사(太白山靈隱寺)’라 쓴 편액이 함께 걸려 있다. 대웅보전 정면 기둥에는 4개의 주련, 설선당 정면과 측면에는 12개의 주...
-
영화 「봄날은 간다」의 강원도 삼척시 촬영 장소. 「봄날은 간다」는 허진호 감독, 유지태·이영애 주연 영화로 2001년에 개봉되었다. 강원도 삼척시 지역에서 촬영된 장면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이의 관심을 끌었다. 영화에서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유지태 분]는 지방 방송국 라디오 프로그램 프로듀서 은수[이영애 분]와 업무차 만나게 된다. 상우와 은수 두 사람은 소리를 채...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용화리는 북쪽 해안에 용굴(龍窟)이 있어 용해(龍海)라 하던 것이 와전되어 용화(龍化)가 되었다. 조선 인조 때 홍춘빈(洪春彬)과 이귀돌(李貴乭)이 이주한 후 삼척 김씨, 경주 최씨, 우계 이씨, 평해 황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본래 원덕읍에 속하였다가 1987년 1월 1일 근덕면에 이속되었다. 호...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지역의 관광용 로프웨이 설치 사업. 삼척시에서는 2013년 7월 10일 기공식을 열고 201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국내 최초로 해양로프웨이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에서 장호리 일원 1만 6450㎡ 부지에 국비 50억 원, 시비 242억 원 등 총 사업비 292억 원을 들여 용화-장호 0.9㎞ 구간 높이 50m에 32인승...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에 있는 섬. 월미도는 해발고도 20m, 둘레 500m의 돌섬으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갈산 마을 앞바다 500m 지점에 있다. 월미도는 큰섬, 갈남섬, 대도섬이라고도 불리는데 마을 사람들은 주로 큰섬이라고 부른다. 갈남마을 앞에 있는 가장 큰 섬이기 때문에 갈남섬이라고도 한다. 1970년대 마을 주민들에 의해 인천...
-
조선시대 민중의 구원자로서 미륵을 기다리며 향을 묻은 삼척시 근덕면의 매향터와 민중의 안식처 역할을 한 봉황산 기슭의 미륵불. 민중은 미륵을 기다리며 살아왔다. 지배층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온 민중은 그들이 주인 되는 새로운 세상이 도래하기를 기원하였다.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며 현재의 고통을 참아 내는 민중은 그들을 구원해 줄 구원자로서 미륵을 기다렸다. 미륵이 민중의 마음속...
-
강원도 삼척 지역의 지질·지형 등의 지리적 조건. 자연 지리학은 지표면에서의 자연 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려는 지리학의 한 분야이다. 인류의 생활 무대인 지역의 자연환경을 연구함으로써 그 지역의 지역성을 파악하는 데 연구 목적을 두고 있다. 강원도 삼척 지역의 자연환경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 지질과 지형을 중심으로 하는 자연 지리적 내용을 통해 삼척시의 지역성을...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강원도 최초의 어촌 체험 휴양 마을. 장호항은 지도를 보면 토끼 등처럼 생긴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해안 절개지와 수려한 해안선을 자랑한다. 삼척에서 남쪽으로 20㎞ 거리에 있으며, 바위와 깨끗한 모래가 있는 작은 마을이다. 예전 기록에는 ‘장울리’, ‘장오리’ 등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는 지형이 ‘수컷 오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장호리는 지역의 형세가 장오리[웅압(雄鴨)]와 흡사하여 예부터 장울리(藏鬱里), 장오리(藏吾里, 藏五里) 등으로 불리다가 장호리(莊湖里)가 되었다. 조선 숙종 때 박용위와 김선웅이 이주하였고, 이후 이도천 및 다양한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원래 원덕읍에 속하였다가 1987년 1월 1일 근덕면에 이속...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 해변에 있는 캠핑장. 장호비치캠핑장은 삼척시가 국비와 시비 46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삼척시 최초의 자연 친화형 캠핑장이다. 장호비치캠핑장 조성 사업은 2016년 9월 개최된 제42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삼척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장호비치캠핑장은 2015년 문...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 일대에서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생태 체험 축제. 장호어촌체험축제는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며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근덕면장호항 일대에서 펼쳐지는 장호어촌마을의 생태체험축제이다. 장호마을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강원도 제1호 어촌체험마을이기도 하다. 2008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삼척장호항어...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마읍천 주변에 위치한 유원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근거리에 위치한다. 근덕면 면소재지에서 삼척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좌측에 있다. 재동유원지는 1996년에 마을 관리 휴양지로 지정되었다. 마읍천의 맑은 물과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있어 수영과 야영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휴식...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사일(沙日) 또는 사곡(沙谷), 문암(門岩), 원평(院坪), 매리방(梅里芳), 희동(希洞), 개삼평(開三坪) 등의 자연마을을 통칭하여 초곡(草谷)이라 하였다. 이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사일과 문암 2개 자연마을을 합쳐 초곡리라 하였다. 조선 인조 때 이동춘(李東春), 숙종 때 염태봉(廉太奉)이...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본래 맹방(孟芳) 혹은 매향방(埋香芳)이라 불렸다. 맹방이란 맹씨의 방린(芳隣)이란 말이 있지만 불확실하다. 1309년(고려 충선왕 원년) 용화회주 미륵의 하강을 기원하기 위하여 향나무 250그루를 맹방정(孟芳汀)에 파묻었다는 기록이 고성 사선봉 매향비문(高城四仙峯埋香碑文)에 있어 이 마을이 고려시대부터 맹방이란 것을 알 수 있다....
-
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에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로 넘어가는 고개. 한재[漢峙]는 해발고도 102.6m로 과거 강원도 삼척부에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했던 산줄기 중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고개이다. 한재라는 명칭은 큰 고개란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한재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의 응봉산[1267....
-
강원도 삼척 출신의 황승규가 그린 민화. 황승규(黃昇奎)[1886~1962]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서 거주하면서 이 초시로 알려진 이규황(李圭璜)[1868~1926]으로부터 민화를 처음 배웠다. 황승규는 해서, 행서, 초서 등 글씨에도 조예가 깊은 예술가였다. 황승규의 본관은 평해(平海), 호는 석강(石岡)이다. 호보다는 황노인이라는 별칭이 더 잘 알져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