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세종 지역 출신 문신으로 단종을 위하여 절개를 지킨 생육신의 한 사람. 성담수(成聃壽)는 1456년 단종 복위가 실패한 후 벼슬을 버리고 선영(先塋)[조상의 무덤 또는 조상 무덤 근처의 땅]이 있는 경기도 파주에 은거하며 끝까지 절개를 지킨 생육신 중 한 사람이다. 성담수의 본관(本貫)은 창녕(昌寧)이다. 자는 인수(仁叟), 호는 정재(靜齋)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