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 역사상 성씨의 유래를 보면 이미 백제시대에 8대 성(姓)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세종특별자치시의 성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조선 전기에 편찬된 지리지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리지는 당대의 상황을 반영하는 객관적인 기록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성씨 기록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조선시대 연기현과 전의현 외에 지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속한 법정리. 조선시대에 연기현(燕岐縣)의 읍터였으며, 마을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옛 고을 연기현의 이름을 따서 연기리(燕岐里)가 되었다. 연기리에는 교촌, 구향교골, 환재골, 옥터, 위사티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교촌(校村)은 현재 연기향교(燕岐鄕校)가 있으며, 구향교골은 조선 후기까지 향교가 있어서 붙여진 명칭이다. 환재골은...
하진을 시조로 하고 하왕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하진(河珍)을 시조로 하고 하왕(河瀇)[?~1425]을 입향조로 하는 진양하씨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연기리와 누리리에 입향한 이래 600여 년 동안을 살아오고 있다. 진양하씨는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성씨라 하나 확실한 연원은 알 수 없다. 고려시대에 와서 하공진(河拱辰)을 시조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