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불교는 세종 지역의 사상과 신앙의 중심이 되어 전통문화와 갖가지 지방문화를 형성하여 왔다. 세종 지역에 불교가 들어온 것은 백제시대이다. 침류왕 원년(384)에 마라난타가 불교를 들여옴으로써 백제불교가 시작되었다. 불교가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웅진도읍시대라고 보는 것이 무난하다. 지역적으로 백제 수도와 인접하여 정치,...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월하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 연화사는 1893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통사찰이다. 1988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로 지정되었고, 세종특별자치시 전통사찰 제2호로도 지정되어 있다. 연화사 창건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설화가 있다. 조선시대에 참선 수행을 하던 승려들이 공역(公役)[국가나 공공 단체가 지우는 의무]에 동...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산학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의 말사. 영평사는 마곡사의 말사로, 문화재급 6동의 전통 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 전통사찰 제78호 수행 도량(道場)[도를 얻으려고 수행하는 곳]이다. 스승이 머물고 있는 도량으로 영원하고 궁극적인 행복을 선사하는 곳이며, 또한 도량에서 추구해야 할 일이 바로 중생의 행복과 세계의 평...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에 있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종촌종합복지센터 내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다. 상담·사례 관리 및 직업적응 훈련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임가공 사업, 카페 사업, 판촉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직업 능력이 낮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적응능력, 직무기능향상훈련,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양곡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 청안사(淸眼寺)는 1900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나 그전에 존재하였다는 설과 비암사의 암자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원래는 대한불교태고종이었으나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으로 종단을 바꾸었다. 청안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전통사찰 제4호로 지정되어 있다. 청안사에는 1900년경 스님들이 살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