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일원에서 생산되는 무로 담근 일본식 짠지. ‘단무지’는 일본식 무 짠지를 일컫는 말이다. 단무지는 일본에서 전래하여 오던 채소절임식품이 일제강점기 한국에 전파되어 대중화된 반찬류이다. 일제강점기에는 다꽝 또는 다쿠앙으로 불리었으나 광복 후 ‘단맛 나는 무 짠지’라는 뜻의 ‘단무지’로 순화하여 부르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에는 일제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