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과 대평동을 잇는 금강의 교량.

[명칭 유래]

금남교 지명은 행정구역 금남면(金南面)에서 유래하였다.

[제원]

세종특별자치시 금강의 교량 금남교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發注)[주문 요청]하여 현대산업개발과 동성건설에서 1993년 8월 23일부터 1997년 10월 28일까지 완공, 국도 제1호의 금강 구간에 건설된 교량이다. 상부구조는 최대 경간이 56m인 12개 경간으로 이루어진 PSC 박스 거더(Box girder) 형식이고, 하부구조는 구주식(RP)인 1등급 교량으로 건설되었다. 2015년 교량 폭을 21m에서 26.5m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하여 2017년 1월 20일에 완공하였다. 총연장 650m, 교량의 폭은 26.5m으로 확장되었으며 보행도로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부설된 왕복 2차선 교량이다.

[건립 경위]

금남교는 1993년 8월에 착공, 1997년 10월에 완공되었으며 국도 제1호의 금강 구간에 건설된 교량이다.

[현황]

금남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2-4 생활권과 3-1 생활권을 연결해주는 주요 교량이며, 금강수변공원으로 연결된다. 금강과 주변의 수변 경관이 아름다운 교량이다. 나성동에서는 국가지원 지방도 제96호와 연결된다. 동쪽에 햇무리교, 서쪽에 한두리대교가 있다. 금남교와 햇무리교 사이에 가칭 ‘금강보행교’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2018년 7월 27일 공사가 시작되었다. 금강보행교는 보행자 안전을 극대화한 독창적 디자인을 적용한 둥근 원 모양의 교량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랜드마크 교량으로 주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강보행교는 금강 북측 중앙녹지공간[중앙공원 등]과 남측 3생활권 세종시청 앞 수변공원을 연결하는 교량 폭 12~30m, 총연장 1,650m 규모의 보행전용 교량이다. 금강보행교의 전체 동선 거리는 1,446m다. 한글 창제 목적과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해례본 반포 연도[1446년]를 뜻한다. 주 교량 지름은 460m로 만들었다. 세종이 조선의 4번째 왕이라는 뜻과 행정중심복합도시가 6개 생활권으로 이뤄졌다는 의미를 담았다. ‘0’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동그란 형태의 도시라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