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대정현 관아 성문 밖에서 수문장 역할을 하였던 12개의 석상. 돌하르방은 조선 시대 제주 삼읍인 제주·정의·대정성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있던 석상(石像)으로, 수호신적 역할, 주술종교적 역할, 위치표식적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돌하르방은 우석목·무성목·벅수머리 등으로 불리웠는데, 해방 후에 ‘돌하르방’으로 통일되었다. 김석익의 『탐라기년』에는 1754년(...
조선시대 정의현[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관아 동·서·남문 밖에 세워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하였던 12개의 석상. 돌하르방은 조선 시대 제주 삼읍인 제주목·정의현·대정현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있던 석상(石像)으로,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으로서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돌하르방은 우석목·무성목·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