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섭지코지, 성읍민속마을 등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1991년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방영된 MBC 드라마. 총 36부작인데, 그 중 6편에서 제주4·3사건을 소재로 다뤄 4·3의 실상을 모르던 국민들에게 알리게 된 드라마이다. 소설가 김성종이 1981년부터 『일간스포츠』에 연재한 동명의 소설 「여명의 눈동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최종수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