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서귀포 신시가지 남동쪽 해안 일대에 형성되어 있는 해안 마을로,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법환리를 법환동으로 하였다. 법환동의 옛 이름은 ‘법환이[법환잇개]’ 또는 ‘법한이[법한잇개]’이다.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 法還浦·法汗浦이다. 마을 이름 유래에 대해서는 1545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해안에서 약 300m 지점에 위치한 섬. 서건도의 면적은 13,367㎡로 작은 편이나, 내부에 기원전 1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과 동물뼈 등이 발견되어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의 거주가 이뤄졌던 것으로 보인다. 조수 간만의 차가 클 때 한 달에 10여 차례 바다가 갈라지면서 제주 본섬과 연결된다. 땅이 너무 척박한 데서 유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있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륙[육지]보다 작은 땅. 섬은 대양·바다·호수·하천 등지에서 나타나며, 섬들의 집단을 군도(群島)라고 한다. 섬은 대륙성과 해양성으로 구분되는데, 해양성 섬은 해분(海盆)에서 해면 위로 솟은 섬이며, 대륙성 섬은 대륙붕 가운데 물에 잠기지 않은 부분을 말한다. 제주도를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부속 도서는 모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용천수. 조이통물은 서귀포시 법환동과 강정동의 중간 지점인 변수 연대(邊水烟臺)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질이 좋고 용출량이 많아 예로부터 주변 지구에서 논농사를 짓는 데 주로 이용돼 왔다. 여러 곳에서 솟아난 물은 하나의 큰 도랑에 합쳐진 후 제법 큰 물줄기가 되어 썩은섬[서건도] 앞 해안가로 흘러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