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
조선 후기 제주도 대정현 창천리에 유배된 문신. 본관은 안동. 자는 형숙(亨叔), 호는 산수헌(山水軒). 아버지는 제주 목사를 역임한 권정성(權定性)이고 증조부는 권상하(權尙夏)이다. 권진응(權震應)[1711~1775]은 어려서부터 징사(徵士) 한원진(韓元震)의 문하에서 수학, 독서를 많이 했으나 과거에는 응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과거를 치르지 않고 의정 대신과 이조 당...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광리는 한라산 남서 방면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 300m의 중산간 자리에 있으며, 서부관광도로 주변에 위치하여 제주시 한림읍과 대정읍, 서귀포시 안덕면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에 있다. 또한 남쪽으로는 서광서리와 동쪽으로는 상천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중산간 마을로서 본동과 양잠 단지 두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대에서 여가 시간에 즐기면서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활동. 현대 사회는 주 5일 근무제 시행, 국민 생활 수준의 향상 및 의식의 변화, 여가 시간의 증대 등과 같은 사회 구조 및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보다 질적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관광 및 레포츠[레저 스포츠]의 참여를 추구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레포츠 페스티벌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방송에서 서귀포 지역은 제주시에 비해 혜택을 늦게 받았다. 제주시에서는 1950년 한국방송공사(KBS) 제주방송국 라디오가 개국했지만, 서귀포에서 최초로 라디오 송신의 시작을 알린 때는 12년 뒤인 1962년이다. 1962년 1월 5일 KBS 제1라디오의 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갓 결혼하였거나 결혼할 여자를 일컫는 말. ‘새각시’는 갓 결혼하였거나 결혼할 여자를 일컫는 말이다. 표준어 ‘새색시’ 또는 ‘신부’에 대응하는 제주어다. 이와 반대로 갓 결혼하였거나 결혼할 남자를 ‘새스방’ 또는 ‘새시방’이라고 한다. 서귀포에서 혼례를 앞둔 새각시가 있는 집안에서는 이불·요팡석·요강·경대 따위의 혼수품을 장만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여자 어린이들이 장난감 그릇이나 기구를 가지고 어른들의 생활을 흉내 내며 즐기는 가상적인 역할놀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소꿉놀이는 단순한 놀이에 그치지 않고, 여자 어린이들이 일상 가정생활을 흉내 내면서 어른의 생활을 배워가는 준비과정이기도 하다. 여자아이들이 하는 소꿉놀이로는 가정놀이·학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안덕면(安德面)이라는 명칭은 안덕 계곡을 끼고 있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서귀포시 서부에 위치하는 면으로, 해안과 넓은 중산간 목장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10개의 법정리[화순리·창천리·감산리·상창리·사계리·덕수리·서광리·동광리·광평리·상천리]와 12개의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화순리 패총,...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안덕면(安德面)이라는 명칭은 안덕 계곡을 끼고 있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서귀포시 서부에 위치하는 면으로, 해안과 넓은 중산간 목장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10개의 법정리[화순리·창천리·감산리·상창리·사계리·덕수리·서광리·동광리·광평리·상천리]와 12개의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화순리 패총,...
-
일제 강점기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6년 2월 1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1934번지에서 양군석(梁君錫)의 3남으로 출생하였다. 양기형(梁基亨)의 일본명은 기요하라[靑原邦夫]이다. 일본 오사카(大阪)로 건너가 사립 고노하나(此花)상업고등학교 3년을 신문배달을 하여 수료하였다. 양기형은 성장하면서 민족 문제에 대한 강한 의식을 품게 되고 1934년 2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의 화순 해안에 위치한 암벽 식물 지대. 산방산(山房山)은 화산 활동에 의해 분출한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용암이 분출한 후 빠르게 굳어져 종상으로 형성되었으며 분화구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산방산은 장축이 약 1,250m, 단축이 약 750m이며, 둘레가 약 6.1㎞이고, 해발 높이는 395m이다. 산 사면은 50° 내외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육지 표면에서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고 흘러가는 물줄기. 제주도는 섬 중앙에 한라산이 있어서 하천이 한라산을 중심으로 방사상의 하계 모양[drainage pattern]을 이룬다. 그러나 동·서부 지역은 남·북부 지역에 비하여 사면의 경사가 완만하고 비교적 평탄한 용암 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라산의 주능선도 동서 방향으로 나타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