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있는 항일항쟁지.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회장 고은삼]가 주최한 대운동회가 고성마을 씨름장[속칭 소금막]에서 열리던 중 풍랑을 피해 성산포로 대피했던 일본어선 선원들이 씨름장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이들 대부분은 일본인 어부였으며, 일부 한국인도 있었다. 일본 어부들은 씨름경기에 참가해 경기를 하던 중 제주민에 대해...
-
제주특별자치도 남부에 위치한 행정시. 서귀포시는 북쪽으로 한라산 정상 분수계를 경계로 제주시와 접하고 있는 행정시이다. 한라산[1,950m]은 종상화산(鐘狀火山)의 산형을 형성하여 급한 경사를 이루고, 산록면은 완경사를 이루나, 북사면보다는 약간 경사도가 큰 편이다. 해안 저지대는 평지를 이루고 있지만 다소 좁은 편이다. 하천은 비교적 잘 발달하여 효돈천·정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산리 지역은 1818년(순조 18)경에 구좌읍 김녕리에서 사람이 이주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 후 여러 성씨들이 정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산리의 옛 이름은 잣메이다. 한자로는 성산(城山)이라고하는데, 산 모양이 성과 같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성산리는 1416년(태종 16)...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있는 포제단. 성산리의 포제는 마을의 무사 안녕과 생업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유교식 공동체 의례이다. 포제는 해방 후 한때 중단되었다가 주민들이 다시 복구하였다고 한다. 해안 마을답게 용신(龍神)을 모시는 특징이 있다. 성산리 포제단은 성산리 306번지에 있다. 속칭 ‘용당’ 지경이라 부르는 곳으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성산읍의 ‘성산(城山)’은 산 모양이 성과 같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제주도에서도 자연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유명한 관광지와 역사 관련 문화재, 그리고 천연기념물이 많은 곳이다. 또한, 성산읍은 연근해 어업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행정적으로는 14개의 행정리와 12개의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성산읍의 ‘성산(城山)’은 산 모양이 성과 같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제주도에서도 자연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유명한 관광지와 역사 관련 문화재, 그리고 천연기념물이 많은 곳이다. 또한, 성산읍은 연근해 어업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행정적으로는 14개의 행정리와 12개의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품성과 튼튼한 몸으로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람을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학교에서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에 충실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통한 창의적 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재능을 갖춘 학생을 양성하고, 녹색 교육을 통한 건강 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있는 연안항. 성산항이 자리하고 있는 성산리는 성산읍의 중심 마을로 세계 자연 유산 중 한 곳이며 제주 세계 지질 공원으로 인정을 받은 성산 일출봉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성산 일출봉은 원래 제주도 본섬과는 떨어져서 만들어진 수성 화산체로 형성된 이후 모래톱(沙洲)에 의해 연결된 육계도(陸繫島)이다. 성산 일출봉에서 감상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말과 행동이 바르며 스스로 공부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학교는 21세기를 주도할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어린이를 기르기 위하여 교육 공동체의 집단 사고를 존중하고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책무성과 구성원 간의 협력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또한 꿈을...
-
제주 올레길은 제주도 전역에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성된 길이다. 사람들이 걷기 시작했다. 물론 이전에도 걷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걷기 열풍이 불어닥친 것은 최근 2~3년 사이다. 걷는 사람들을 위한 도보 여행길. 대한민국에 이러한 걷기 신드롬을 일으킨 주인공은 바로 ‘제주올레’다. 제주올레는 2007년 9월 사단법인[이사장 서명숙]을 발족하면서 제주도 성산포의 말미오...
-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 주최로 열린 대운동회에서 정의면 청년들과 일본인 선원 간에 싸움이 벌어진 사건. 제주 성산면 성산리 성산포 근처는 우도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황금어장을 이룰 만큼 어족 자원이 풍부하였다. 이에 옛날부터 왜구의 노략질이 심했을 뿐만 아니라 일제 시기에는 일본 어부들이 제주 근해에 상륙하여 불법 어업을 감행하고 어장 침탈을 행하였기...
-
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제주 4·3 사건 관련 유적. 제주 4·3 사건은 제주도 전역에 영향을 미치며 많은 인명희생을 몰고 왔다. 특히 군부대가 주둔한 인근은 일상적인 학살터가 되기 일쑤였다.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속칭 ‘터진목’도 성산읍 관내 주민들이 많이 희생당한 희생터이다. 당시 성산국민학교에는 서북청년회 단원으로 편성된 특별중대가 주둔하고 있었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해안에서 발생하는 해식과 파식, 그리고 퇴적 작용에 의해 형성된 각종 지형. 제주도의 해안은 대부분 화산암이 노출된 암석 해안이지만, 장소에 따라 형태와 성질을 달리하는 각종 해안이 출현한다. 전체적으로 단조로운 해안을 보이면서도 부분적으로는 각 해안마다 독특한 지형이 발달하고 있다. 해안 지형은 암석 해안에 발달하는 해안 침식 지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역사·지리·풍속·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편찬한 책. 향토지는 그 지방의 문화를 이룩해 낸 주체와 객체, 그리고 매개체의 유기적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된 지방지로, 주로 조선 시대의 읍지(邑誌), 그리고 1946년 이후 편찬된 군지(郡誌)·시지(市誌)·읍지(邑誌)·면지(面誌)·마을지 등을 말한다. 1. 사찬 읍지(私撰邑誌)와 관찬 읍지(官撰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