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를 중심으로 여성들이 검질[김]매기 작업을 하면서 부르던 노동요. ‘홍애기 소리’란 본래 후렴구나 본(本)사설 속에 ‘어기야 홍’ 따위의 말을 삽입하여, ‘홍아’라고 외치는[제주 방언으로는 외는] 소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때문에 이런 유형의 민요에는 ‘홍이라고 외기’, 곧 홍애기 소리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홍애기 소리라고 같은 명...
-
일제 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본관은 신천. 1888년 지금의 성산읍 수산리에서 강봉휴의 아들로 태어났다. 강승보(康承保)는 1925년에 창립된 정의면 중앙청년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었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가 주최한 ‘정의면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고성리에 있는 모래판에서 씨름 대회가 벌어졌다. 마...
-
일제 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25년에 고은삼(高殷三)의 영향 아래 활동하던 정의면 중앙청년회는 제주성내청년회·모슬포청년회와 함께 제주도 내 여타 청년회보다 민족주의적이고 잘 단합되었다. 특히 성산포 일대는 일본과 가까워서 일본배가 자주 노략질을 해 일본에 대한 적개심이 강한 상태였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
-
일제 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 참여한 항일운동가. 본관은 곡산. 1892년 지금의 성산읍 온평리에서 면서기 강항지의 아들로 태어났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가 주최한 ‘정의면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고성리에 있는 모래판에서 씨름 대회가 벌어졌다. 마침 청어잡이 원양 어업을 하던 일본인 선박이 성산포 포구에 정박 중이었는데 그 선원들이...
-
일제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서의 항일 운동가. 본관은 곡산. 1874년 지금의 성산읍 온평리에서 강흥표의 아들로 태어났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가 주최한 ‘정의면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고성리에 있는 모래판에서 씨름 대회가 벌어졌다. 마침 청어잡이 원양 어업을 하던 일본인 선박이 성산포 포구에 정박 중이었는데 그 선원들이 씨름 구경...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는 국화과 식물. 갯금불초는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는 식물이며, 노란색의 꽃이 금불초와 비슷하여 갯금불초라고 한다. 모래덮쟁이 또는 털개금불초라고도 한다. 주로 무리지어 자라는 특징을 가지며, 잎이 두껍고 식물체 전체에 짧고 굳센 털이 있어 바닷가 주변에서도 잘 자란다. 제주도의 바닷가 모래땅에서 군생하는 여러해살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성리는 고려 말부터 형성되었다 하며, 원래 정의현의 현청 소재지가 있던 지역이었으나, 이후 성읍으로 옮겨갔다. 해안변의 얕은 바다는 천연적인 양어장이 되고 있으며 과거에는 염전으로 소금을 제조했다고 한다. 고성리는 ‘옛 성이 있었던 마을’이라는 의미이며, 옛 이름은 옛성 또는 고성이다. 조선 초기 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있는 항일항쟁지.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회장 고은삼]가 주최한 대운동회가 고성마을 씨름장[속칭 소금막]에서 열리던 중 풍랑을 피해 성산포로 대피했던 일본어선 선원들이 씨름장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이들 대부분은 일본인 어부였으며, 일부 한국인도 있었다. 일본 어부들은 씨름경기에 참가해 경기를 하던 중 제주민에 대해...
-
일제 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872년 성산면 오조리 156번지에서 태어난 고승운(高承雲)은 1925년에 창립된 정의면 중앙청년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었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가 주최한 ‘정의면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고성리에 있는 모래판에서 씨름 대회가 벌어졌다. 마침 청어잡이 원양 어업을 하던 일본인 선박...
-
일제 강점기 서귀포 출신 의병.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출생이다. 고후삼은 1905년(광무 9) 을사조약 체결 이후 일본 세력에 의해 제주에도 일진회(一進會)란 친일 매국 단체가 조직되자 대정군지회의 회원이 되었고, 경찰 순사(巡査)로 근무하며 통감부(統監府)의 지시를 받게 된다. 그러나 1908년 5월경 민사소송 건에 연루되어 경찰에서 해임되게 된다. 이후 그는 자신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국내 도로는 크게 고속 국도·일반 국도·지방도·시도·군도로 나누어진다. 고속 국도는 한국 도로 공사가, 일반 국도는 국토 해양부가 관리하고 있으며, 지방도, 시도, 군도의 경우에는 지방 자치 단체가 담당하고 있다. 교량과 같은 부속 시설물의 유지 관리도 도로의 관할 주체가 수행하고 있...
-
서귀포시에서 사업장을 둔 기업 중 5인 이상 규모의 중소 제조업체. 2009년 제주특별자치도 사업체수는 45,990개로 2000년 38,847개에 비해 약 18.4%가 증가하였다. 이중 서귀포시에는 전체 사업체수의 25.3%인 11,658개가 있으며, 매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5인 이상 중소제조업체는 총 368개 업체이다. 이 중 서귀포시 지역 업체는...
-
일제 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서귀포시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본관은 광산. 1902년 성산면 오조리 916번지에서 김봉조의 아들로 태어났다. 김자생(金子生)은 1925년에 창립된 정의면[지금의 성산읍] 중앙청년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었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가 주최한 ‘정의면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고성리에 있는 모래판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난산리는 조선 시대에는 난미촌 또는 난독촌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양반 유림촌이 형성되어 있던 지역이다. 토질이 비옥하고 봉천수가 있는 곳에 취락이 형성되었다. 난산리의 의미는 나지막하면서 넓은 산 또는 나간 산의 뜻으로 추정되며, 옛 이름은 난뫼 또는 난믜다. ‘난산(蘭山)’은 이의 한자 차용 표기이다...
-
1946년 제주도 남부 지역에 설치되어 2006년 새로운 행정시인 서귀포시로 출범하기 전까지 존속한 행정 구역. 제주도 중심의 한라산 남사면에 위치하고, 동·서·남쪽은 동중국해에 둘러싸인 한국 최남단의 도서 지역이다. 기후는 온난하고 연교차가 작은 해양성 특색이 현저하며 강수량도 많다. 이러한 자연 환경으로 인해 농·어업과 관광 산업을 특화시켜 발전해 왔다. 1946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마을이나 지역. 서귀포시의 농촌은 서귀포시 시가지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해당한다. 시가지 동 지역을 제외한 구 서귀포시의 동 지역과 동쪽으로 남원읍·표선면·성산읍 지역과 서쪽으로 안덕면·대정읍 지역이 대부분 농촌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가의 마을들은 어업과 농업을 겸하는 겸업 농가로 이루어지고 내륙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지하 암체(巖體) 내에 천연으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최소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공동(空洞). 일반적으로 서귀포시 읍·면·동에 있는 동굴은 천연 동굴을 의미하며, 제주의 천연 동굴은 용암 동굴(溶巖洞窟)과 해식 동굴(海蝕洞窟)이 있다. 용암 동굴은 화산 활동 당시 지하 용융 상태의 마그마가 지표상으로 열하 분출하여 지상으로 유동하는 과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서귀포시 동부지역[남원읍·성산읍·표선면]의 사회복지욕구가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복지사업·지역사회보호사업·지역사회조직사업·교육문화사업 등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종합사회복지관 역할을 수행하고, 맞춤형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성산일출봉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사찰. 동암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16번지에 위치한 사찰로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초대 주지 최진수 승려와 화주 기산옥 씨의 후원으로 1937년 음력 2월에 기공식을 갖고 함석으로 지은 법당과 초가로 된 요사를 완공하였다. 그리고 두 달 뒤인 음력...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본향당(本鄕堂)에서 마을 당신(堂神)을 위해 벌이는 무속 신앙의 한 형태. 마불림제는 ‘당신의 신의(神衣)를 보존하고 있는 신당의 궤문을 열어, 장마가 갠 후에 그 신의를 내놓아 말려 곰팡이를 풀어내는 제’, 다시 말하면 신의 청소(神衣淸掃) 의례다. 신과세제가 겨울에서 봄으로의 이행기에 새 봄의 풍농을 기원하는 동시에 한 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하는 문화 활동 관련 시설. 문화 시설은 개념 정의에 따른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일단 서귀포시의 문화 시설은 크게 공연 시설[공연장·영화관], 전시 시설[박물관·미술관], 도서관[공공 도서관·문고형 작은 도서관], 지역 문화 복지 시설[문화의 집·문화 학교]로 구분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행한 자료집[...
-
일제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서의 항일 운동가. 본관은 밀양. 1905년 성산면 온평리에서 태어난 박군평(朴君平)은 1925년에 창립된 정의면 중앙청년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었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가 주최한 ‘정의면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고성리에 있는 모래판에서 씨름 대회가 벌어졌다. 마침 청어잡이 원양 어업을 하던 일본인 선박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물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예술 활동. 1930년경 서귀포 솔동산[현재 서귀포 송산동 일대] 부근에서 김중남이 사진관을 운영하였는데, 이는 서귀포 시내에서 최초로 전문적인 사진업이 시작된 것이었다. 이후 1940년대에 들어서는 옛 경찰서[현재 제일 교회 근처] 서쪽 사거리에 강영철이 운영하던 천지 사진관, 19...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삼달리의 옛 이름은 와겡이 또는 분드릿개이다. 와겡이는 지금의 삼달1리 일대이며, 분드릿개는 지금의 삼달2리 일대의 지명이다. ‘와겡이’와 ‘분드릿개’의 정확한 뜻은 알 수 없다. 18세기 중후반에 삼달리(三達里)로 바뀌었다. 삼달리는 ‘세 가지 덕’의 뜻으로 인위적으로 만든 이름으로 보인다. 1416년(태종 1...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있는 아동을 위하여 설립한 복지 시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사회 내에 있는 모든 아동들에 대해서 그들의 신체적·사회적·심리적 발달을 보호하고 촉진하기 위해 경제·교육·보건·노동 등 아동을 둘러싼 사회 체계의 개선을 도모하는 총체적인 사회적 노력의 결과물이다. 이는 지역아동센터 사업이 시설 보호 중심의 아동 복지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사회를 중...
-
제주특별자치도 남부에 위치한 행정시. 서귀포시는 북쪽으로 한라산 정상 분수계를 경계로 제주시와 접하고 있는 행정시이다. 한라산[1,950m]은 종상화산(鐘狀火山)의 산형을 형성하여 급한 경사를 이루고, 산록면은 완경사를 이루나, 북사면보다는 약간 경사도가 큰 편이다. 해안 저지대는 평지를 이루고 있지만 다소 좁은 편이다. 하천은 비교적 잘 발달하여 효돈천·정술...
-
1984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180-4번지에 개설된 민속 오일시장. 구한말 오일장이 정기화되기 이전까지 제주 지역에는 공식적인 시장이 성행하지 않았다. 1906년 윤원구(尹元求) 군수가 민간의 물자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지방 행정구역인 면이나 읍내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 즉 면사무소나 읍사무소 소재지의 마을에 5일마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오일장을 개설하였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와 성산읍을 연결하는 도로. 서성로는 서귀포시 하례리에서 성산읍까지 총연장 38.4km 규모의 도로로, 1995년 10월 5일 제주도 공고 제140호로 지방도 1119호선으로 지정되었다. 5·16 도로[제1 횡단 도로]에서 남조로 간 서성로 1단계 구간은 2000년 9월 첫 삽을 뜬 후 2004년 8월 완공됐으며, 서성로 2...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특정 단체나 조직의 대표 혹은 임원 등을 투표로 선출하는 행위. 서귀포시 지역의 선거는 우리나라의 여타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른 것은 없지만, 2006년 특별자치도 추진과 더불어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이 기초 자치 단체로서의 수명이 다했다는 것이다.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은 행정시인 서귀포시로 통합이 되었다. 즉 ‘시’라는 행정 단위이지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있는 종합 체육 시설. 2007년 태풍 나리로 인해 파손된 성산 생활 체육관을 새로이 건축하고 국민 체육 센터로 기능을 전환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활 체육 공간으로 이용하기 위해 성산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였다. 기존의 성산 체육관은 1997년 25억여 원을 투자하여 건립한 제주 동부 지역[성산읍]의 유일한 시설로서 체육 대회를 비롯하여 각종 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산리 지역은 1818년(순조 18)경에 구좌읍 김녕리에서 사람이 이주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 후 여러 성씨들이 정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산리의 옛 이름은 잣메이다. 한자로는 성산(城山)이라고하는데, 산 모양이 성과 같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성산리는 1416년(태종 16)...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성산읍의 ‘성산(城山)’은 산 모양이 성과 같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제주도에서도 자연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유명한 관광지와 역사 관련 문화재, 그리고 천연기념물이 많은 곳이다. 또한, 성산읍은 연근해 어업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행정적으로는 14개의 행정리와 12개의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성산읍의 ‘성산(城山)’은 산 모양이 성과 같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제주도에서도 자연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유명한 관광지와 역사 관련 문화재, 그리고 천연기념물이 많은 곳이다. 또한, 성산읍은 연근해 어업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행정적으로는 14개의 행정리와 12개의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사무소에 설치한 각종 문화·복지·편의 시설과 프로그램의 총칭.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자치 및 시민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편의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며, 문화 여가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사회 진흥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치한 주민자치기관이다. 성산읍 주민자치센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공공 도서관. 성산일출도서관은 지역 문화 교육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대두되는 가운데 지역주민 및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성산일출도서관은 1996년 11월 11일 도서관 공사를 착공하여, 1998년 2월 24일에 준공을 받은 후 같은 해 2월 27일에 관련...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성산포 지역 중 우도에는 일찍부터 복음이 전파되었으나 신자들이 다른 곳으로 이주하면서 우도의 신앙공동체는 와해되었다. 그 후 1951년 12월 27일에 현경훈[시몬] 가족이 성산읍 고성리에 정착하면서 다시 복음의 터전이 마련되었다. 또한 신자수가 증가하면서 1955년 12월 25일에는 서귀포 본당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있는 연안항. 성산항이 자리하고 있는 성산리는 성산읍의 중심 마을로 세계 자연 유산 중 한 곳이며 제주 세계 지질 공원으로 인정을 받은 성산 일출봉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성산 일출봉은 원래 제주도 본섬과는 떨어져서 만들어진 수성 화산체로 형성된 이후 모래톱(沙洲)에 의해 연결된 육계도(陸繫島)이다. 성산 일출봉에서 감상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귀포시 동남부에 위치한 성읍리는 조선시대 500여 년 동안 정의현(旌義縣)의 현청(縣廳)이있었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마을 중심지는 현재 중요민속자료 재188호 성읍민속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성읍리의 옛 이름은 ‘진사을’이라 하여 '진사리(眞舍里)’ 또는 ‘진사리(晉舍里)’로 표기하였다. ‘진사’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벌라리왓’ 일대에 있는 신석기 후기 유적. 제주도에서 확인되는 대부분의 선사유적은 해안 저지대의 비옥한 평탄유지와 음용수 확보에 유리한 하천·용천수가 자리한 곳, 해산물 채취에 유리한 조간대가 인접된 곳에 자리하고 있다. 반면에 수산 벌라리왓 유적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제주도 서사면 중산간지대의 넓은 목초지대가 형성된 곳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17세기부터 수산리와 흘전촌으로 구분되었는데, 수산리[지금의 수산1리]의 옛 이름은 ‘물미’로, ‘믈미, 믈메’[지금 대수산봉]라는 오름 북서쪽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 흘전촌[지금의 수산2리]의 옛 이름은 ‘홀앏’, ‘홀앞’ 또는 ‘곶앏’, ‘곶앞’으로, ‘덤불 숲의 앞’이라는 뜻이다. 고려 시대 수산평...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의 정의는 "다수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와서 모이고 물품의 매매 교환을 행하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대한제국 말 5일장이 정기화되기 이전까지 제주 지역에는 공식적인 시장이 성행하지 않았다. 1906년 윤원구(尹元求) 군수가 민간의 물자 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지방 행정 구역인 면이나 읍내에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시흥리는 구 남제주군과 북제주군의 경계에 자리 잡은 마을로 상동과 하동 두 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상동은 서쪽 동네이고, 하동은 해안에 이루어진 동네다. 주위 바닷가에 신석기 시대의 토기가 발굴되어 오래 전부터 사람이 들어와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시흥’은 문자 그대로 ‘비로소 흥성하는 마을’이라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일어난 새로운 사건이나 화제를 신속히 보도·해설·비평하는 정기 간행물. 신문의 특성은 발행의 정기성, 기계적 복제성, 대중의 접근성, 내용의 다양성과 시의성, 발행의 계속성 등을 들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실성·공시성·기록성 등과 비제본성을 들고 있고, 예독 가능성, 재독 가능성, 선별적 접근성, 무제한성도 신문의 특성으로 제시되고 있다. 신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산리는 난산리 남쪽 바닷가에 위치한 해안 저지대 마을로, 1천여 년 전에 그등개 일대에 사람이 들어온 후 점차 마을이 커졌다고 한다. 신산리의 옛 이름은 귿등개, 그등개, 그등애 또는 신산르이며, 한자로는 말등포(末等浦) 등으로 쓰였다. ‘애’는 개[浦]의 변음인데, 그등의 뜻은 확실하지 않으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 있는 초기 철기 시대[탐라 초기]의 무덤. 제주도 고인돌 6형식 중에 지하형인 제2형식에 속한다. 제2형식은 남방식(南方式) 고인돌 유형에 속하나, 전형적인 남방식에 비해 지석(支石) 대부분을 제대로 다듬지 않은 할석(割石)을 사용하였다. 또한 지석의 숫자는 3~10매로 그 예가 다양하다. 이러한 형식은 제주도 고인돌 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건강한 심신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적성과 능력을 계발 신장시켜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는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즐거운 학교, 아름다운 삶을 준비하는 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중심 학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학생들은 늘 새롭게 생...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서 성산읍 신양 해수욕장까지 연결된 도로. 신양해안도로는 약 9.4km의 거리로, 지방도 1132호 일주 도로를 타고 표선면 신산리를 지나면서 나타난다. 환해장성을 만나는 도로이며, 성산읍 섭지코지 앞까지 바다와 가깝게 이웃해서 이어진다. 신양해안도로는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일품이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천리에서 신석기 시대 토기가 확인되어 일찍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농업과 어업을 주로 하는 반농 반어촌 마을이나 토질은 비옥하지 않다. 신천리의 옛 이름은 ‘내깍’이며, 민간에서는 ‘냇기’ 또는 ‘내끼’라고 한다. ‘내의 끝’이라는 뜻이다. ‘천미(川尾)’는 ‘내깍’의 한자 차용 표기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풍리 지역에서 선사 시대 유물이 발견된 것으로 볼 때 이 시대부터 거주지가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넓은 평지에서 바다를 접하고 있는 반농 반어촌이다. 신풍리는 “새롭고 풍요로운 마을을 지향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신풍리의 옛 이름은 ‘내깍, 내끼’ 또는 ‘웃내깍, 웃내끼’이다. 내끼는 내[川]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어촌의 자연 마을 단위로 조직된 자주적 협동체. 어촌계는 어업을 영위해서 살아가는 지선어민들이 지선어장의 공동어업권 행사의 지배적인 주체가 되기 위한 어촌의 자연마을 단위로 조직된 자주적 협동체다. 1962년 수산업협동조합법이 시행되어 조합의 개편, 발족과 함께 각령 619호로 시행, 공포된 수협법 시행령 제4조에 근거하여 계원의 경제적 이익을...
-
선사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역사. 기원을 전후한 시기에 제주도에는 소위 탐라국(耽羅國)이라는 국가의 발생이 있었다. 탐라국은 독자적인 언어·사상·문화를 지니며 주변 지역과 끊임없이 교역을 하였고, 고구려·백제·신라뿐만 아니라 일본·당에도 사신을 파견하여 교역을 행하였던 것을 사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가운데 구석기 시대의 유물·유적으로는 천지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오조리는 제주도의 동쪽 끝 바닷가에 위치하며, 500여 년 전에 제주 부씨와 은진 송씨가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주민 대부분이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오조리의 옛 이름은 오죨개, 오졸개이다. 한자 차용으로 오조을포(五照乙浦)로 표기하였는데, ‘을’과 ‘포’가 표기에서 생략한 이름이 1...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온평리 지역은 탐라 전기의 적갈색 토기가 확인되어 일찍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보인다. 오름이나 하천이 전혀 없는 거의 암반으로 이루어진 조금 높은 밋밋한 평원으로 된 마을이다. 온평리의 옛 이름은 열온이 또는 열운이다. 혼인지(婚姻池) 전설과 관련된 맺은 곳[결혼한 곳]의 뜻이다. 19세기 중반 전까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 있는 유물산포지 3곳. 성산읍 온평리 유물 산포지 1,2지구는 435-1번지 일대로 일주도로변에 위치하며, 3지구는 혼인지 부근에 위치한다. 주변에는 방어유적인 온평환해장성이 있다. 유물산포지 1, 2지구는 해안과 가까우며, 신석기 시대 압인문·침선문·점렬문토기가 확인되었다. 일주도로 확장 시 발굴조사에서 교란되어 문화층...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겨울에 수확하는 무. 무는 배추, 고추와 함께 3대 채소로서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다양한 소화효소를 함유하여 소화촉진과 강장에 효과적이고 몸속의 독과 가래를 없애 주기도 한다. 성산 월동무는 성산읍 지역 대표 월동채소로서 육지에서 채소가 귀한 한겨울에 수확하여 천연지하 암반수를 이용하여 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연·근해에서 잡히는 해산 어류. 성산포 은갈치는 살이 연하여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적당하다. 칼슘·인·나트륨 등 무기질이 풍부하여 골다공증의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고도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 함유량이 높아 기억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서귀포 사람들은 갈치를 재료로 갈치구이·갈치조림·갈치국 등을 만들어 먹는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서귀포시는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되면서 이전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을 통합하여 이루어져 있는데, 2021년 11월 현재 87,396가구, 190,597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통합 이전 서귀포시 지역은 47,193가구, 인구 105,324명, 남제주군 지역은 40,203가구, 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사람들이 형성해 온 지리적 현상. 서귀포시는 제주도 한라산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형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서 사면은 3°~5°의 매우 완만한 경사이며, 남북 사면은 5° 정도로 약간 급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한국 최남단에 위치하여 남쪽으로 해양을 끼고, 북쪽으로는 겨울철의 북서 계절풍을 가로막는 높은 한라산을 등지고 있기 때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 자연재해는 기상 이변이나 지진·황사 등 특이한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일컫는다.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하면, 태풍·홍수·폭풍·해일·폭설·가뭄·지진 등 이에 준하는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이다. 자연재해는 화재·붕괴·폭발·환경오염 사고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활동하는 잠녀[해녀]들의 지역 공동체. 잠수회는 ‘해녀회’ 혹은 ‘어촌회’라고도 불리는 조직으로, 이전부터 자생적으로 생겨나 기존 해녀 생산 공동체 성격을 계승해 온 민회적 성격이 강한 지역 공동체였다. 1962년 각령 제619호로 시행 공포된 수협법 시행령 제4조에 근거하여 어촌 계원의 공동 이익과 사업을 위한 목적으로 조직된 어촌계 내의 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봉에 구축한 일본 해군 자살특공부대 진양대 진지시설. 태평양 전쟁 말기 패전의 위기에 처한 일본이 제주에서 본토 방어를 위한 결7호 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해상에서 상륙해 들어오는 미군 상륙정 등에 작은 목조 보트에 폭탄을 싣고 자살 공격을 감행하기 위한 일본 해군의 진양대 특공기지다. 태평양 전쟁에서 패전한 일본군이...
-
‘언어 지도’란 어떤 언어 현상의 여러 방언형의 지리적 분포를 나타내 주는 지도를 말하는 것이니, 제주 언어 지도란 여러 제주어형을 지도에 표시한 것을 말한다. 제주 언어 지도는 1972년 현용준의 「제주도 방언의 잠자리[청령] 이름 고」에 처음 소개되었다. 그는 ‘잠자리’ 한 어휘를 가지고 전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지도에 표시하고, 그 결과 ‘잠자리’는 한라산을...
-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된 시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의 역사. 1. 대정현(大靜縣) 대정현은 1416년(태종 16)부터 1910년까지 서귀포시 중심부 서쪽인 옛 중문면과 안덕면·대정읍 일대에 있었던 옛 행정 구획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대정현의 사방 경계는 동쪽으로 정의현(旌義縣)과의 경계까지 57리이고, 남쪽으로 바다까지 10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제주 4·3 사건 관련 유적. 제주 4·3 사건은 제주도 전역에 영향을 미치며 많은 인명희생을 몰고 왔다. 특히 군부대가 주둔한 인근은 일상적인 학살터가 되기 일쑤였다.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속칭 ‘터진목’도 성산읍 관내 주민들이 많이 희생당한 희생터이다. 당시 성산국민학교에는 서북청년회 단원으로 편성된 특별중대가 주둔하고 있었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암석이 기계적·화학적 풍화와 함께 생물의 작용을 받아 형성된 흙으로 지표의 가장 바깥에 덮여 있는 쇄설성 피복물. 토양은 지표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들의 근본적인 토대이다.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식량과 생활필수품을 제공해 주고, 인간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연적 요소이다. 농촌 진흥청 자료에 의하면, 제주도의 토양...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생산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특산물로는 대정읍 암반수마늘, 성산읍 은갈치, 표선면 하귤나무, 표선면 세화1리 전통 된장, 송산동[보목동] 자리젓, 중문동 무항생 돼지, 용흥동 표고버섯, 법환동 소라젓, 성읍2리 흙더덕, 수망리 고사리, 성산읍 청정 월동무, 안덕면 한우 등 12개 품목이 있다. 서귀포시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서귀포시의 특수 교육은 학생들의 장애 정도를 고려한 교육 지원으로 모든 학생들의 자아 실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통학 학급의 특수 교육 대상 학생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 학생의 교육적 해소를 위한 종일반, 방과 후 학교, 방학 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와 성산읍 신천리를 연결하는 다리. 평화교는 표선면과 성산읍의 경계선인 천미천에 설치된 다리로, 1997년에 완공되었다. 천미천 하류의 폭이 넓어 교량 길이도 100m가 넘는다. 교량의 위치가 표선면 하천리와 성산읍 신천리의 행정 경계선에 위치해 특정 마을이름을 교량 이름으로 정하지 못하는 대신에 두 마을 간의 평화를 강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서귀포시 표선면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동남부에 위치한다. 동쪽은 천미천(川尾川)을 경계로 성산읍과 인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송천(松川)을 경계로 남원읍과 접하고 있다. 농업·수산업·축산업 등 1차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 동남부의 관광 중심지로 부각되면서 관광서비스산업 등 3차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특용...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풍력을 이용하여 전기를 일으키는 시설. 제주특별자치도는 1990년대 이후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풍력발전 및 태양열에너지 단지 등을 조성해 왔다. 그중에서도 특히 풍력발전은 제주도의 양질의 바람을 활용한 에너지원으로서 중요한 수단이 되어 왔다.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신재생에너지 확보 정책에 따라 20...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천리의 면적은 표선면에 속하는 6개 법정리 가운데세 번째로 크며, 인구는 가장 적다.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해안마을로써 대부분 평지로 이뤄져 있다. 하천리의 옛 이름은 ‘내깍’ 또는 ‘알내깍’이다. 민간에서는 ‘내끼’ 또는 ‘알내끼’라고 한다. ‘내끼’는 내[川]의 끝을 의미하는 ‘내깍’의 변음이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야생동식물보호 법정법인체.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지부 동부지회는 사람과 야생동식물의 공존이라는 슬로건 아래 야생동물구조, 밀거래 감시, 수렵활동 관리, 유해동식물 피해 구제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수렵인들의 단체로 환경부 산하 법인체이다.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지부 동부지회는 우리의 소중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1270-6에서 성산읍 오조리 8-3에 이르는 해안 도로. 해맞이해안로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서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까지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약 27.8㎞의 도로인데, 서귀포시 구간은 성산읍 시흥리 1270-6번지에서 시작하여 오조리 8번지까지 이어진다. 성산읍 시흥리에서는 시흥 하동로가, 성산읍 오조리에서는 한도로가 각각 교차한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공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국가 작용. 행정이란 국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입법과 사법 이외의 국가 통치 작용의 하나이다. 즉, 행정부의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서귀포시는 대륙[러시아와 중국]과 해양[일본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요충지이며,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역사·지리·풍속·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편찬한 책. 향토지는 그 지방의 문화를 이룩해 낸 주체와 객체, 그리고 매개체의 유기적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된 지방지로, 주로 조선 시대의 읍지(邑誌), 그리고 1946년 이후 편찬된 군지(郡誌)·시지(市誌)·읍지(邑誌)·면지(面誌)·마을지 등을 말한다. 1. 사찬 읍지(私撰邑誌)와 관찬 읍지(官撰邑...
-
조선 후기 제주도 서귀포 지역의 효자. 홍달한(洪達漢)은 정의현 고성리[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1666년 출생하였고, 편모슬하에서 자랐으나 효성이 지극하고 나라에 대한 충성도 대단했던 효자였다. 성산읍 수산초등학교 뒤쪽에는 효자문 거리라고 불리는 도로가 있는데 홍효자라고 불리는 홍달한과 관련된 거리이다. 홍달한은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