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읍민속마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섭지코지, 성읍민속마을 등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1991년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방영된 MBC 드라마. 총 36부작인데, 그 중 6편에서 제주4·3사건을 소재로 다뤄 4·3의 실상을 모르던 국민들에게 알리게 된 드라마이다. 소설가 김성종이 1981년부터 『일간스포츠』에 연재한 동명의 소설 「여명의 눈동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최종수가 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노동을 할 때 입었던 옷. 서귀포시는 사시사철 노동을 해야만 살 수 있는 자연환경이다. 특히 자급자족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여자인 경우 7~8세가 되면 물질과 직조와 밭농사 거드는 일을 배우게 되면서, 노동자체가 생활이 되기 시작한다. 따라서 노동복을 벗을 날이 없어서 노동복이 곧 일상복인 셈이다. 노동복으로 이용되었던 것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인성·보성리 일대에 있는 성곽. 대정현성은 대정현이 설치된 2년 후에야 축조되었다. 즉, 1418년(태종 18) 대정현감 유신(兪信)에 의해 1개월만에 완성되었다. 대정현성은 제주읍성이나 정의현성과는 달리, 당시에 동․서․남․북에 각각 문이 있었으나, 북문은 후에 폐쇄되었다. 문 위에는 모두 초루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선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귀포시 동남부에 위치한 성읍리는 조선시대 500여 년 동안 정의현(旌義縣)의 현청(縣廳)이있었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마을 중심지는 현재 중요민속자료 재188호 성읍민속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성읍리의 옛 이름은 ‘진사을’이라 하여 '진사리(眞舍里)’ 또는 ‘진사리(晉舍里)’로 표기하였다. ‘진사’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일대에 위치한 신석기시대 유물산포지. 성읍리 유물산포지는 신석기시대에 생활했던 마을이 위치하던 곳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와 석기 등이 흩어져 있다. 유물산포지에서는 신석기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다양한 문양의 유문토기와 함께 석기류가 다수 확인된다. 성읍리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동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 민속 마을에서 차조 ‘오메기떡’과 보리누룩으로 양조한 민속주. 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은 해발 125m의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마을이다. 1423년부터 현청이 설치된 이래 조선말까지 500여 년 동안 정의현(旌義縣) 소재지로서 중산간 지역의 음식문화가 잘 보존된 곳이다. 주변에 평평한 농토가 잘 조성되어 있어 예전부터 조[粟]농사를 많...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조선 시대 정의현의 읍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조선 시대 정의현의 읍치였던 성읍 마을은 1423년(세종 5) 정의현 읍치를 성산읍 고성리에서 이곳으로 옮긴 이래 1914년 행정구역의 개편 때까지 고을의 중심지로 500년 동안 이어져 왔다. 현존하는 조선 시대 읍성 가운데 전통적인 모습이 가장 잘 남아있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의현감이 정사를 보던 관아 건물. 일관헌이라는 편액의 뜻은 해를 가장 먼저 바라볼 수 있는 집이라는 의미이다. 그 유래를 살펴보면, 『척자(尺子)』의 “중국에서 신성시하는 태산 정상에 봉우리가 셋이 있는데 그 중 동쪽의 것을 ‘일관’이라 하여 닭이 울 때 일출을 본다[태산상유삼봉 동일일관 계명시견일출(泰山...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성곽. 1416년(태종 16년) 5월 6일에 제주도 안무사 오식(吳湜)과 전 판관 장합(張合) 등이 제주를 삼읍으로 나눌 것을 건의하여 정의현을 두었다. 정의현이 설치될 당시의 정의현성은 지금의 위치가 아닌,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하였다. 사실 정의현성의 위치는 애초부터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
조선시대 정의현[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관아 동·서·남문 밖에 세워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하였던 12개의 석상. 돌하르방은 조선 시대 제주 삼읍인 제주목·정의현·대정현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있던 석상(石像)으로,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으로서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돌하르방은 우석목·무성목·벅...
-
조선시대 정의현[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관아 동·서·남문 밖에 세워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하였던 12개의 석상. 돌하르방은 조선 시대 제주 삼읍인 제주목·정의현·대정현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있던 석상(石像)으로,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으로서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돌하르방은 우석목·무성목·벅...
-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성읍민속마을 내에 위치한 전통가옥. 구한말 정의현의 객사 앞에 위치한 가옥으로, 원래 객주집으로 사용되었다. 지금의 가옥은 조일훈의 조부가 1901년에 건립하였다. 넓은 터에 안거리[안채], 밖거리[바깥채], 사이에 있는 모거리가 ㅁ자형으로 네거리집이다. 제주 성읍마을 객주집은 정의현의 주요도로였던 남문길에 ‘노다리 방죽’이라는...
-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성읍민속마을 내에 위치한 전통가옥. 19세기초에 세운 것으로 보이며, 정의향교와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있는 제주 성읍마을 고창환 고택 은 정의고을의 여인숙으로 쓰였던 일이 있어, 여관집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활모양의 올레 안길 끝부분에 위치하며, 문간거리나 정낭이 없어 마당으로 직접 출입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도 민가의 전형적 모...
-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성읍민속마을에 있는 전통 가옥. 제주 성읍마을 고평오 고택은 조선 후기인 19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당을 중심으로 안거리가 남향을 하고, 밖거리는 북향을 하여 서로 마주하고 있다. 마당의 동측에는 헛간과 쇠막으로 된 모커리가 있어서, 세 채가 ㄷ자 형의 배치를 하고 있다. 제주 성읍마을 고평오 고택은 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리 성읍민속마을 내에 위치한 전통가옥. 가옥이 건립된 것은 19세기 말이며, 안거리는 예전 정의[성읍] 고을에서 대장간으로 사용되었다. 제주 성읍마을 대장간집은 성읍민속마을 내에 있는 객사에서 남문으로 이르는 길가에 세워졌다. 가옥의 맞은편에는 예전에 관리들이 식수로 사용했던 ‘남문물통[관청못, 원님못]’이 있다. 제주 성...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성읍민속마을 내에 위치한 전통가옥. 제주 성읍마을 한봉일 고택은 19세기 중반경에 지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정의현성의 동문에 인접한 이문간을 가지고 있는 두거리의 살림집으로 옛 가옥의 전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올레가 좁고 길게 나 있고, 입구에는 팽나무가 있다. 3칸 이문간을 들어서면, 비스듬히 마당으로 진입하게 된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주민들이 집단적으로 터전을 잡아 생활을 이어가는 장소. 제주도 취락은 선사 시대 주거지 흔적이 발견되고 있는 해안 지대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서귀포시 읍·면 지역의 취락은 화산도라는 환경적 특성과 방어의 필요성, 생활용수의 이용 등에 따라 그 형태가 결정되었으며, 대체로 현촌·소상집촌(疎狀集村)·산촌이 나타나고 있다. 서귀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서귀포시 표선면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동남부에 위치한다. 동쪽은 천미천(川尾川)을 경계로 성산읍과 인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송천(松川)을 경계로 남원읍과 접하고 있다. 농업·수산업·축산업 등 1차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 동남부의 관광 중심지로 부각되면서 관광서비스산업 등 3차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