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제주도 서귀포 출신 사회주의 계열의 항일운동가. 일제 강점기 3·1 운동에 참가한 후 제주청년동맹·신인회·제주야체이카 등에서 항일운동을 주도하였으며, 해방 후인 1945년 10월 9일 건국준비위원회 제주도위원회 보안부장을 맡는 등 사회주의 계열의 대표적인 활동가였다. 1946년 10월 미군정이 지명수배하자 경남 삼천포[여수라는 설도 있음]로 도항하던 중 침몰 사고로 사...
일제 강점기 제주도 서귀포 출신 사회주의 계열의 항일운동가. 오대진은 일제 강점기 3·1 운동에 참가한 후 제주청년동맹·제주야체이카[혁우동맹] 등에서 항일 운동을 주도하였고, 해방 후인 1945년 10월 9일 건국준비위원회 제주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1947년 2월경 결성된 남로당 제주도위원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제주도 사회주의 계열의 대표적인 활동가였다. 1949년...
일제 강점기 제주도 전역의 청년단체들이 설립한 사회주의 연합 단체. 제주청년연합회는 제주청년운동의 조직적 통일을 기하고 자주적 교양과 단결적 훈련을 기함을 강령으로 채택하였다. 가입 단체로는 가파청년회·모슬포청년회·온평청년회·서귀포청년회·함덕협성청년회·신촌청년회·화북청년회·제주청년회 등이었다. 집행위원회는 김한정·오대진·고은삼·송정옥·김석호·김형계·강원전·김병훈·김유돈·...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 전까지 서귀포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독립운동. 일제 강점기에 제주도민들은 적극적으로 항일독립운동의 전면에 나섰다. 이미 1918년 법정사(法井寺)를 중심으로 중문 지역의 주민들이 대거 참여한 항일투쟁을 전개함으로써, 3·1 운동이 있기 전 처음으로 일어난 대중적인 항일투쟁으로 기록되었다. 제주도에서의 항일운동은 조천면의 1919년 만세시위운동으로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