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서귀포 출신의 대정 지역 4·3 무장대 대원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 1912년 4월 5일생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163번지에서 유달삼(柳達三)의 아들로 태어났다. 유신출(柳辛出)은 대정공립보통학교를 중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토목공으로 일하였는데, 당시 재일한인들은 일제 강점기에 경제난에 허덕이며, 고향에서 특별한 기능을 습득하지 못한 채 일본으로 건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