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민간 신앙 유적. 성읍리는 1리와 2리로 구분되는데 두 마을 모두 당이 있고 포제를 지내고 있어 포제단도 따로 두고 있다. 성읍리에는 본래 많은 당이 있었지만 현재는 안할망당, 구렁팟당, 일렛당, 문우당, 쉐당 등만 남아있다. 안할망당은 1리의 본향당에 해당하며, ‘안할망’, ‘관청할망’등으로 불리는 신을 모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