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 있는 민간신앙 관련 유적.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는 민간신앙 유적으로 유교식 마을제를 지내는 포제단(酺際壇)과 무속식 당제를 지내는 본향당·자운당이 있다. 자운당의 유래로 옛날 한 여인이 토산에서 시집을 왔는데 갈증이 나서 말이 밟은 자국에 고인 물을 빨아먹었다고 한다. 남편이 부인을 더러운 물을 먹었다고 내쫓으니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