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 출신의 승려이며 학자. 본관은 이천(利川). 법호는 일붕(一鵬)이며, 출가 때 받은 법명은 회암(悔巖)이다. 1914년 10월 10일 서귀포시 도순동(道順洞)의 엄격한 유가(儒家) 집안에서 태어났다. 자라면서 몸이 좋지 않아 태몽(胎夢)의 뜻을 따라 19세에 불교에 귀의하였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沙溪里)의 산방굴사(山房窟寺)...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소속 사찰. 1934년 2월 23일에 창건한 영천사는 현재 표선면 서북부 중산간 마을인 토산리의 가세오름과 토산오름이 우뚝 솟은 곳에 위치해 있다. 토산오름 남쪽에는 고려시대 사찰 터인 속칭 ‘절래왓 가름'이 있으며 동쪽으로는 노단샘이 흐르고 있다. 이 샘의 수량은 매우 풍부하여 토산리뿐만 아니라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