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선사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선사 시대 거석 기념물의 일종으로, 한국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묘제이다. 고인돌은 대부분이 묘제이지만 일부는 집단의 의식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기념물]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는 ‘고인돌’, 일본은 ‘지석묘(支石墓)’, 중국에서는 ‘대개석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아직까지 ‘대정(大靜)’이라는 명칭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대정읍은 1416년(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되었을때 대정현청을 두었던 곳이다. 대정현은 1864년(고종 1)에 군으로 승격되었으며, 1880년다시 현으로 환원되었다. 1895년 전국 23부의 지방 제도 하에서 제주부 대정군 우면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에 있는 오름. 돈대미는 위치상 대정읍 영락리의 일주 도로와 해안 도로 사이 바닷가 근처에 낮게 가로 누워 있는 오름이다. 돈대미 오름 굼부리[분화구]는 동쪽과 서쪽, 북쪽으로 벌어진 말굽형으로 되어 있다. 돈대미 북쪽과 서쪽에는 영락리 자연 마을이 자리하고, 남쪽은 바다이고, 동쪽은 일과리가 자리하고 있다. 돈대미의 총면적...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동일2리 일대에서 탐라 시대의 유물들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1천 년 이전에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동일리의 옛 이름은 날궤, 날웨, 알날웨, 동날웨이고, 소금졸래기·난덕포라고도 하였다. 일과리의 동쪽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일원에 위치한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 무덤 유적. 동일리 지석묘군은 초기철기~원삼국시대의 주변 마을을 조성했던 당시 주민들이 축조한 무덤유적으로 동일리 고인돌은 서귀포시 서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1614번지, 1628번지 외 3필지[동일리 지석묘 1호], 1607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있는 용천수. 서림물은 서림수원지에 바로 이웃하여 동쪽에 자리 잡은 용천수로, 수량이 풍부하여 예로부터 일과리 주민들이 식수와 생활용수를 얻기 위해 자주 찾던 곳이다. 비교적 낮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용천수이지만, 수량이 많고 수변 공간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서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용천수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습한 땅으로, 항상 물이 있는 지역. 「습지 보전법」제2조에서는 습지(濕地)를 “담수(淡水)·기수(汽水) 또는 염수(鹽水)가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그 표면을 덮고 있는 지역”으로 규정하고 있다. 습지는 내륙 습지(內陸濕氣)와 연안 습지(沿岸濕地)로 구분된다. 내륙 습지는 육지 또는 섬 안에 있는 호(湖) 또는 소(沼)와 하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평리의 옛 이름은 ‘웃날웨’인데, 이는 ‘넓은 들’을 뜻한다. 신평리라는 이름은 넓은 들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1416년(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되었을 때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세기 초반 여산 송씨와 광산 김씨 등이 들어와 거주하면서 마을이 생겼으며, 그 후 연주 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일과리라는 명칭은 18세기 중반부터 등장하며, 1950년대 초반 행정적으로 일과1리와 일과2리로 분리되었다. 일과리는 ‘넓은 들에 있는 마을’[날웨]로 해석되는데, ‘날웨’ 일대에 형성된 마을을 날웨마을이라 하고, 이를 한자로 일과촌(日果村) 또는 일과리(日果里) 등으로 표기하다가 일과리로 정착되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있는 초기철기~원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일과리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서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2659번지 일원[1지구], 2660번지 일원[2지구], 1165-3번지 일원[3지구]으로 모두 세 군데에서 확인된다. 유물산포지는 대부분 해안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위치한 해안. 일과해안은 전체적으로 암석 해안에 해당되며 표선리 현무암 지대에 파식대가 출현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소금 생산이 이루어졌으며, 해안을 따라 환해장성 및 서림 연대가 위치한다. 일과해안은 행정 지명인 일과리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일과리의 옛 이름은 ‘날웨’이며, 일과(日果)는 ‘날웨’의 한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대정현]에서 조선 시대에 마을 단위로 작성한 호적 자료. 호적중초(戶籍中草)는 매 3년마다 마을 단위로 작성한 것으로, 마을 주민에 대한 호구 조사이다. 현재 남아 있는 호적중초는 시기적으로 18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해당한다. 서귀포시는 호적중초의 보고라 할 정도로 많은 호적중초가 전해지고 있다. 즉, 조선 시대 대정현 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있는 초기철기 시대[耽羅初期]의 대표적인 무덤. 제주도 고인돌 6형식 중에 지하형인 제2형식에 속한다. 제2형식은 남방식 유형에 속하나, 전형적인 남방식에 비해 지석 대부분을 제대로 다듬지 않은 할석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형식은 제주도 고인돌 형식 중 비교적 이른 시기에 해당된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