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사람의 거주 및 사회 활동을 위해서 인위적으로 만든 공간을 갖는 구조물 및 그것을 만드는 행위. 건축물은 좁은 의미에서는 집과 같이 한정된 공간을 만들어 실내와 실외가 명확히 구분되는 경우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성곽이나 정자와 같이 개방된 구조물이나, 공원과 놀이터와 같은 영역이 불분명한 구조물의 경우에도 인간의 활동을 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우리나라 최남단 항구 도시 서귀포시는 한라산을 주봉으로 하고 곳곳에 기암절경과 도서, 천연기념물·희귀 식물·특용 작물·해수욕장 등이 분포하고 있어 경관이 다른 지역과 판이하게 다르다. 이 때문에 시 전체가 관광지로서 보호 또는 개발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제주도 내에서도 기후가 가장 온화하고 바람이 적어 관광 개발적인...
-
제주특별자치도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민간 신앙 유적. 성읍리는 1리와 2리로 구분되는데 두 마을 모두 당이 있고 포제를 지내고 있어 포제단도 따로 두고 있다. 성읍리에는 본래 많은 당이 있었지만 현재는 안할망당, 구렁팟당, 일렛당, 문우당, 쉐당 등만 남아있다. 안할망당은 1리의 본향당에 해당하며, ‘안할망’, ‘관청할망’등으로 불리는 신을 모신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조선 시대 정의현의 읍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조선 시대 정의현의 읍치였던 성읍 마을은 1423년(세종 5) 정의현 읍치를 성산읍 고성리에서 이곳으로 옮긴 이래 1914년 행정구역의 개편 때까지 고을의 중심지로 500년 동안 이어져 왔다. 현존하는 조선 시대 읍성 가운데 전통적인 모습이 가장 잘 남아있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의현감이 정사를 보던 관아 건물. 일관헌이라는 편액의 뜻은 해를 가장 먼저 바라볼 수 있는 집이라는 의미이다. 그 유래를 살펴보면, 『척자(尺子)』의 “중국에서 신성시하는 태산 정상에 봉우리가 셋이 있는데 그 중 동쪽의 것을 ‘일관’이라 하여 닭이 울 때 일출을 본다[태산상유삼봉 동일일관 계명시견일출(泰山...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성곽. 1416년(태종 16년) 5월 6일에 제주도 안무사 오식(吳湜)과 전 판관 장합(張合) 등이 제주를 삼읍으로 나눌 것을 건의하여 정의현을 두었다. 정의현이 설치될 당시의 정의현성은 지금의 위치가 아닌,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하였다. 사실 정의현성의 위치는 애초부터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느티나무와 팽나무의 노거수. 느티나무[Zelkova serrata (Thunb.) Makino]는 제주 방언으로 ‘굴무기낭’이라고 하는 활엽수로, 높이 26m, 밑동 둘레가 3m까지 자란다.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일본, 타이완 등 동북아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에서 자라는 낙엽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민속 마을. 제주 성읍마을은 1416년(태종 16) 지금의 성산읍 고성리에 설치되었던 정의현청이 1423년(세종 5) 지금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로 옮겨진 이래 1914년 군현제가 폐지 될 때까지 500여 년간 정의현에 의해 관리되었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제주 성읍마을은 유형·무형의 많은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서귀포시 표선면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동남부에 위치한다. 동쪽은 천미천(川尾川)을 경계로 성산읍과 인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송천(松川)을 경계로 남원읍과 접하고 있다. 농업·수산업·축산업 등 1차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 동남부의 관광 중심지로 부각되면서 관광서비스산업 등 3차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