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터왓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일붕선교종 소속 사찰. 대원사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사이에 서림사라는 사찰이 존재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절 주위에 기와·자기편·주초석은 물론이고 사전(寺田)까지 확인되었는데, 그 자리에 1926년 대원 승려가 창건하였다. 지형적으로 동쪽으로는 해발 106.5m의 가시악이 자리하고 있고 서쪽으로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대포동은 중문 동남쪽 성천봉 동남쪽 해안 일대에 형성되어 있는 해안 마을이다.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대포리 일대를 대포동(大浦洞)이라 칭하였다. 대포동 마을의 포구를 ‘큰개’라 하였으며, 포구 가까이 있는 물을 ‘큰갯물’이라 하였는데, 한자 차용 표기로 ‘대포(大浦)...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포구에 있는 법화사지 주초석 출토지. 속설에 의하면, 존자암이 상원(上源), 법화사가 중원(中源), 일명 대포동사지가 있는 곳이 하원(下源)이었다고 전한다. 예전에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대포리에서 하원 법화사로 가는 옛 길이 있다고 전하며 법화사에 가까운 옛 포구로는 대포리가 있어 외지에서 법화사로 올 경우 이 대포포구를 이용했을 가능...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소재한 대원사의 동쪽 경작지 일대는 오래전부터 ‘절왓’·‘절터왓’·‘사전(寺田)’·‘절지서 난 밧[절 지어져 있었던 밭]’ 등으로 불려지는 곳이다. 이 일대가 절터였던 서림리 절터로 추정되는 곳이다. 이 서림리 절터의 북쪽 지경으로는 ‘절논’이라 불리는 절에서 관리하던 논밭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동에 자리한 조선 시대 폐사지(弊寺址). 절오백 당오백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조선 후기에 이르러 제주에는 크고 작은 수많은 사찰이 존재하고 있었는데, 이곳 예래동[상예동] 서동마을에도 사찰과 관련된 흔적이 확인되고 있다. 서귀포시 상예동 서동마을 서쪽에는 속칭 ‘절터왓’이라 불리는 지역이 있으며, 이 ‘절터왓’ 남쪽 일대의 감귤 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