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하례리는 적어도 1,000여 년 전부터 이 일대에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19세기 중반에 예촌(禮村) 마을 남쪽 ‘가마귀르’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하례리의 옛 이름은 알여ᅀ을, 알호촌, 알예촌이다. 자연마을 ‘가마귀르’의 한자 표기는 오지(烏旨)이며, 오지리(梧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