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지역에서 화투놀이를 빗대어 사랑을 표현한 일종의 잡가적인 창민요. 「솔학 타령」은 1월부터 12월까지를 상징하는 화투놀이를 빗대어 사랑을 표현한 일종의 잡가적인 민요이다. 가사의 성격상 매우 오락적이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솔학 타령」은 1990년대 이후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조영배 교수...
-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서귀포 지역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 운동. 1919년 3·1운동은 서울·평양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시작되어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되었다. 제주도에서는 휘문고보 학생이었던 김장환(金章煥)이 서울에서 만세 시위에 참여한 후 귀향하여 삼촌 김시범(金時範)·김시은(金時殷) 등 제주시 조천면 유지들과 밀회하였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경향 각지의 사정을 알리고 동지...
-
서귀포시 대정면 출신의 해방 정국의 사회주의 활동가. 김달삼(金達三)은 1943년 4월 교토[京都] 성봉중학교를 졸업하고, 1945년 도쿄[東京]중앙대학 전문부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제주 4·3 사건 당시 인민해방군 사령관이었으며 남로당 제주도위원회의 조직부장이었다. 그리고 1948년 8월 해주에서 개최된 남조선인민대표자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하였다....
-
일제강점기 제주에서 활동한 무극대도교 항일 활동가. 본관은 경주. 1873년 서귀면 호근리 1729번지에서 김여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무극대도교는 1927년 4월 창시된 천도교 계통의 신흥 종교로서 평양에 본부를 두어 외세 및 서교 배척을 교의로 한 민족 종교였다. 제주에는 한의원을 경영하던 강승태에 의해 전교되었는데, 강승태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 본부를 두고 제주도의...
-
일제 강점기 서귀포에서 무극대도교의 신도로서 활동한 항일 운동가. 무극대도교는 1927년 4월 창시된 천도교 계통의 신흥종교로서 평양에 본부를 두어 외세 및 서교 배척을 교의로 한 민족종교였다. 제주에는 한의원을 경영하던 강승태에 의해 전교되었는데, 그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본부를 두고 제주도의 교주라고 자처하였다. 또한 정도령이 나타나 조선을 독립시킨 다음 전 세계를...
-
1374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범섬 일대에서 최영 장군과 목호 세력(牧胡勢力)이 제주 관할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벌인 전투. 범섬 전투는 1374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소재 법환 포구 앞바다에 자리잡은 범섬 일대에서 최영(崔瑩) 장군과 제주 몽골족의 목호 세력(牧胡勢力)이 제주 관할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벌인 최후의 결전이다. 당시 1374년(공민왕 2...
-
일제 강점기 서귀포에서 활동한 곤충학자이자, 제주학의 선구자. 한국의 파브르로 불리는 석주명(石宙明)은 1908년 10월 17일[음력 9월 23일] 평양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중인 1950년 10월 6일 서울에서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쳤다. 그는 우리나라 곤충학계에서는 나비박사, 에스페란토학계에서는 에스페란토 초기 운동가, 제주학계에서는 제주학의 선구자 등으로 불린다. ‘...
-
일제 강점기 무극대도교 신도로서 제주에서 활동한 항일 운동가. 본관은 광산. 1888년 남원면 신예리 1366번지에서 양성택의 아들로 태어난 양창언(梁昌彦)은 수년간 한문을 수학한 후, 1917년경 민족 종교인 보천교를 믿었으나 중도에 그만두었다. 1936년 9월 강석구의 권유로 무극대도교를 믿게 되어 도사(道師) 및 남궁원수(南宮元帥)의 칭호를 받고 포교 활동을 하였다....
-
일제 강점기 서귀포에서 활동한 무극대도교 항일운동가. 무극대도교는 1927년 4월 창시된 천도교 계통의 신흥종교로서 평양에 본부를 두어 외세 및 서교 배척을 교의로 한 민족종교였다. 제주에는 한의원을 경영하던 강승태에 의해 전교되었는데, 그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본부를 두고 제주도의 교주라고 자처하였다. 또한 정도령이 나타나 조선을 독립시킨 다음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이며...
-
일제강점기 서귀포에서 활동한 무극대도교 항일운동가 무극대도교는 1927년 4월 창시된 천도교 계통의 신흥종교로서 평양에 본부를 두어 외세 및 서교 배척을 교의로 한 민족종교였다. 제주에는 한의원을 경영하던 강승태에 의해 전교되었는데, 그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본부를 두고 제주도의 교주라고 자처하였다. 또한 정도령이 나타나 조선을 독립시킨 다음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이며,...
-
조선 시대 형벌 제도인 유형(流刑)을 집행받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유배된 죄인. 제주 유배는 고려 시대에 시작되었지만 조선에 이르러 오형(五刑) 제도가 정착하면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섬이라는 고립성과 폐쇄성, 그리고 한양과 가장 먼 지역 중 하나라는 지리적인 특징은 추방과 격리라는 유형의 본질에 가장 잘 부합되는 지역으로 1392년(태조 1)부터 유형...
-
일제 강점기 서귀포에서 활동한 무극대도교 항일운동가. 무극대도교는 1927년 4월 창시된 천도교 계통의 신흥종교로서 평양에 본부를 두어 외세 및 서교 배척을 교의로 한 민족종교였다. 제주에는 한의원을 경영하던 강승태에 의해 전교되었는데, 그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본부를 두고 제주도의 교주라고 자처하였다. 또한 정도령이 나타나 조선을 독립시킨 다음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이며...
-
일제 강점기 서귀포에서 활동한 무극대도교 항일운동가. 무극대도교는 1927년 4월 창시된 천도교 계통의 신흥종교로서 평양에 본부를 두어 외세 및 서교 배척을 교의로 한 민족종교였다. 제주에는 한의원을 경영하던 강승태에 의해 전교되었는데, 그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본부를 두고 제주도의 교주라고 자처하였다. 또한 정도령이 나타나 조선을 독립시킨 다음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