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순동
-
1999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12개 행정동과 22개 법정동 및 16개 자연마을별 고유지명과 그 유래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서귀포시 지명 유래집』은 효돈동[신효동, 하효동], 영천동[토평동, 상효1동, 상효2동, 상효3동, 입석동], 송산동[보목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동홍동, 서홍동[남성동], 대륜동[법환동, 서호동, 호근동], 대천동[강정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국내 도로는 크게 고속 국도·일반 국도·지방도·시도·군도로 나누어진다. 고속 국도는 한국 도로 공사가, 일반 국도는 국토 해양부가 관리하고 있으며, 지방도, 시도, 군도의 경우에는 지방 자치 단체가 담당하고 있다. 교량과 같은 부속 시설물의 유지 관리도 도로의 관할 주체가 수행하고 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서귀포시의 신시가지 서쪽에 위치한 동으로,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강정리·도순리·월평리·영남리 일대를 관할하는 대천동이 신설되었다. 대천동의 명칭은 강정천의 '큰내[大川]' 주변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천동은 1416년(태종 16...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서귀포 신시가지 서쪽에 있는 중산간 마을로,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될 때 옛 도순리 일대를 도순동이라 하였다. 도순동은 마을에 돌로 된 송이, 곧 돌송이가 많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자 차용 표기로 돌송(乭宋)·석송(石宋) 등으로 표기되어 왔으며, 민간에서는 ‘돌송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에 자생하는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 팽나무(Celtis sinensis Pers.)는 제주에서 폭낭 또는 퐁낭이라 부른다. 높이 20m까지 자라는 낙엽수로 남부지방에 많이 있으며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하고 있다. 팽나무는 느티나무와 함께 마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제주도 자생의 향토수종이다. 수세(樹勢)가 강건하고 내한성(耐寒性)과 내공...
-
한라산 영실 일대에서 발원하여, 서귀포시 대천동에서 강정천과 합류하는 하천. 도순천은 한라산 영실 일대에서 발원하여 서귀포시 영남동·도순동·하원동을 차례로 거쳐 흐르는 2급 지방하천으로서, 서귀포시 대천동에서 강정천과 합류한다. 우회도로 제2도순교에서 상류 400m 지점은 하천이 합류하는 지점이다. 총 유로 연장이 13.0㎞, 하천차수(河川次數)는 3차수를 보...
-
제주특별자치도 남부에 위치한 행정시. 서귀포시는 북쪽으로 한라산 정상 분수계를 경계로 제주시와 접하고 있는 행정시이다. 한라산[1,950m]은 종상화산(鐘狀火山)의 산형을 형성하여 급한 경사를 이루고, 산록면은 완경사를 이루나, 북사면보다는 약간 경사도가 큰 편이다. 해안 저지대는 평지를 이루고 있지만 다소 좁은 편이다. 하천은 비교적 잘 발달하여 효돈천·정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영남동은 1948년 4·3사건 당시 중산간 지역 초토화작전에 따른 소개령이 발효되었을때, 대부분의 주민이 해안으로 내려가지 않고 마을 부근에서 생활하다가 50여 명이 토벌대에 잡혀 희생된 마을이다. 영남동의 영주산 남쪽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예로부터 한라산을 영주산이라고도 불렀는데, 영주산(...
-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고 장보한(張輔漢)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시조 태상경(太常卿) 장금용은 고려 때 삼중대광에 올라 신호위 상장군을 역임했고, 장금용의 아들 장선(張善)이 고려 문종 때 금오위 상장군을 지냈다. 고려 문종조에서 금오위 상장군을 지내면서 기반을 굳힌 장선의 후손들이 본향지인 인동현(仁同縣)...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현재의 중문 본당 관할 지역은 제주에서도 가장 일찍 복음이 전래된 곳이었다. 즉, 19세기 말에 양용항[베드로]이 육지에서 세례를 받고 돌아와 고향인 대정군 색달리[현 색달동] 인근에 신앙을 전하면서 천주교가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01년의 신축교난으로 인해 신앙 공동체는 와해되었고, 신자들도 뿔뿔이 흩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