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 부인은 복씨(卜氏), 아들은 이병제(李秉濟), 며느리는 강씨(姜氏)인데 모두 효자, 효부이다. 이영식(李永植)은 1824년(순중 24)에 어머니가 담병(痰病)으로 고생 중 생선을 먹고 싶어하나 가세가 빈곤하고 때마침 엄동설한으로 봉양할 길이 없어 생각다 못해 얼음을 깨고 물고기를 잡아 노모에게 대접하였는데 병이 나았다.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