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부석사(浮石寺)에서 일본 대마도(對馬島) 관음사(觀音寺)로 옮겨진 고려 후기 금동 관음보살 좌상. 현재 대마도 소장 금동관음보살좌상(對馬島所藏金銅觀音菩薩坐像)은 일본 대마도 소강이라는 포구의 작은 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관음사 법당 내에 봉안되어 있다. 원래의 봉안 사찰은 서산시 부석면 도비산의 부석사인데, 고려 말 왜구의 노략질에 의해 현...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태봉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문수사가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기록이 전하지 않는다. 다만 1973년 발견된 서산 문수사 금동여래좌상 복장유물에 따르면 적어도 1346년(충목왕 2) 이전에 문수사가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1530년(중종 25) 찬술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기록이 보이지만 161...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태봉리 문수사에 있는 고려 시대 불전. 1973년 문수사 극락보전(文殊寺極樂寶殿)에서 발견된 문수사 금동여래좌상(文殊寺金銅如來坐像)의 복장 유물에 의하면, 1346년(충목왕 2)에 불상이 조성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문수사 극락보전도 적어도 고려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의 건물은 조선 후기의 건축물로 추정된다. 아마도 왜란과 호란을 겪으면...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부처님의 불상이나 불화 등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스님들이 수행을 하거나 불교 신자들이 찾아가서 수행과 부처님의 법음을 듣는 곳이다. 서산 지역에 있는 사찰은 백제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의 큰 자취를 남기고 있다. 불교의 수용과 더불어 우리나라에도 전국 각지에 사찰이 세워졌다. 고구려...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태봉리에 있는 문수사 금동여래좌상(文殊寺金銅如來坐像)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복장 유물. 서산 문수사 금동여래좌상 복장 유물(瑞山文殊寺金銅如來坐像腹藏遺物)은 1973년 12월 17일 문화재관리국의 조사를 통하여 확인되었다. 2008년 8월 28일 보물 제1572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수덕사 근역성보관에 소장되어 있다. 충청남도 유형 문화...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명종(明宗)의 태(胎)가 묻힌 태봉(胎峰)이 지역 내에 있어서 태봉골[胎封洞] 또는 태봉이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운천면(云川面) 장동(壯洞)과 부산면(夫山面) 봉골[胎封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태봉리는 조선 시대 서산군 동음암면 갈동과 홍주목 운천면 장동에 속하여 있던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