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용암3리 매령마을에 있었던 민간 신앙의 대상물. 용암리 매령 선돌은 자식을 낳지 못하는 여인이 만지면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하는 남근(男根) 형태의 기자 바위였다. 실제 주민들에 따르면, 자식을 낳지 못하는 여자가 만지면 아이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용암리 매령 선돌은 매령마을 대추나무 과수원 안에 있었으나 현재는 서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