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죽성동에 있는 양대산에서 유래하여 양대동이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율곶면에 구만이[九萬里], 양리[良垈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1765년(영조 41)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면, 양대동은 서산군 율곶면 구만리로 39호 113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었다. 이후 1895년 서산군 율곶면...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이루어진 소금 생산업. 조선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는 바닷물을 가마솥에 끓여서 소금을 만드는 화염(火鹽)이나 자염(煮鹽) 생산이 활발하였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때 천일염 생산 방식이 보급되면서 황해도와 평안도 지역을 중심으로 염전을 활용한 천일염 생산이 확산되었다. 일제 강점기 때 서산 지역에서도 갯벌에 염전을 만들어 바닷물을 졸인 뒤 그...
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죽전리(竹田里)에서 ‘죽(竹)’자를 따고 을호리(乙湖里)에서 ‘을호’의 별칭인 석성제언의 ‘성(城)’자를 따서 죽성리(竹城里)가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견해로는 죽성 지역은 대나무 밭이 무성했던 곳으로 주변 마을이 대나무 성처럼 둘러친 것 같아 보여서 지어진 이름으로 보기도 한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율곶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