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산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을 흐르는 금강 서해권 수계 하천. 대교천(大橋川)은 도당천(島堂川) 또는 용두천(龍頭川)이라고도 부른다. 대교천과 교량의 이름은 대교리[지금의 유계리]에서 유래하였으며, 『조선지도(朝鮮地圖)』, 『해동지도(海東地圖)』, 『동여도(東輿圖)』,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대교(大橋)가 묘사되어 있다. 특히, 조선 후기 한경춘(韓...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이 합해지면서 구도동에서 ‘도’자와 전당리(錢堂里)에서 ‘당’자를 따서 도당리(道堂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구슈동[求水洞], 화락리(花落里), 젼당리, 상암리(上巖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구수동, 왕시랑이, 구도동 지역과 부산리(富山里) 일부 지역이...
-
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죽성동에 있는 양대산에서 유래하여 양대동이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율곶면에 구만이[九萬里], 양리[良垈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1765년(영조 41)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면, 양대동은 서산군 율곶면 구만리로 39호 113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었다. 이후 1895년 서산군 율곶면...
-
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문양1리의 들림바위[音岩, 소리 나는 바위, 두룸바위]에서 유래되었으며, 원래 동음암면(冬音岩面)이었으나 1914년에 행정 구역 개편 시 동을 떼고 음암이라고 불렀다. 또한, 동음(冬音)은 둥글다는 뜻인 둠의 표기로 쓰였으며, ‘동음암(冬音岩)’은 둥근 바위라는 뜻이다. 문양1리 두룸배[일명 들음배] 마을은 말발굽같이 둥글게...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는 과거 경주 김씨 문중의 세거 모습을 알려 주는 유적이 남아 있는데 김홍익 정려, 김유경 정려, 서산 김기현 가옥, 정순왕후 생가 등이 바로 그것이다. 본래 안동에 세거하고 있었으나 안주목사를 지낸 김연(金堧)이 명종 조[재위 1545~1567]에 만년 은거지로 서산을 택하고,...
-
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죽전리(竹田里)에서 ‘죽(竹)’자를 따고 을호리(乙湖里)에서 ‘을호’의 별칭인 석성제언의 ‘성(城)’자를 따서 죽성리(竹城里)가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견해로는 죽성 지역은 대나무 밭이 무성했던 곳으로 주변 마을이 대나무 성처럼 둘러친 것 같아 보여서 지어진 이름으로 보기도 한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율곶면...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물. 하천은 하나의 지류가 다른 지류와 만나는 합류점까지의 구간을 1차수 하천, 두 개의 하천이 만나면 2차수 하천, 다시 두 개의 하천이 만나면 3차수 하천이 된다. 서산 시내에서 가장 큰 하천은 운산면을 흐르는 용장천(龍障川)이며, 이외에 주요 하천으로는 소정천과 대교천, 해미천, 남정리천 등이 있다. 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