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에 있던 공립 대산초등학교의 오지분교장. 건강하고 심신을 다지는 건강인, 스스로 능력을 갈고닦는 자주인, 새롭게 궁리하고 처리하는 창의인,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도덕인, 환경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애국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였다. 교훈은 ‘슬기로운 어린이, 예의 바른 어린이, 씩씩한 어린이’였다. 1950년 4월 1일 대산국민학교 오지분교...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에 있는 포구. 벌말포구는 벌천포라고도 불리며 꽃게가 많이 잡히는 작은 포구이다. 예로부터 염전과 낙지, 굴 등이 유명했던 지역으로 ‘벌말’은 소가 쟁기질로 소금을 만드는 벗질에서 유래된 벗마을이 벌말로 바뀐 것이다. 향토 연구가 이은우에 의하면 “서산시 팔봉면 구도포구에서 지곡면 우도, 대산읍 고창계, 벌천포에 이르는 가로림만의...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에 있는 해수욕장. 길이 1㎞, 폭 약 50m 규모로 충청남도 태안군 통개와 벌말의 육계사주(陸繫沙洲) 해안 사구에 위치하고 있는 서산 내륙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육계사주에는 사빈이 형성되어 있고, 후사면에서 공급된 모래, 자갈 등으로 인한 조립질 간석지와 퇴적 물질, 연안에서 이동해 온 실트와 모래 등의 세립질 퇴적 물질이 혼합되어 있으며...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독살·어살에 고기가 많이 들기를 기원하며 지내던 제사. 살고사는 어촌에서 독살이나 어살에 고기가 많이 들기를 바라며 음식을 차려 놓고 비는 제사이다. 어살과 독살은 조수 간만의 차이를 이용한 대표적인 어법으로, 조류를 따라 내유하는 조기·청어·민어·갈치·숭어·대하·전어 등 거의 모든 어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살고사는 살의 종류에 따라 ‘독살고사...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에 있는 무인도. 옥도는 마식(磨蝕) 작용을 받은 넓은 파식대가 형성되어 있고, 절리를 따라 차별 침식이 진행되어 형성된 시스택(Sea Stacks)이 분리되어 섬의 형태를 나타내는 등 다양하고 수려한 지형 경관을 가진 섬이다. 옥도는 대부분 암석 해안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시스택의 주변에는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다. 섬의 남쪽...
-
충청남도 서산 지역 해안에서 파랑의 침식 작용을 받아 형성되는 해안 절벽. 서산의 해식애는 파랑의 에너지로 인해 절벽이 깎이고, 그 과정에서 암설이 떨어져 내리면서 급경사를 유지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해식애는 한반도의 동해안과 같이 큰 파랑이 발달한 산지성 해안에 잘 발달하지만, 노년기의 구릉성 지형이 바다로 돌출한 서해안에도 비교적 규모가 작은 해식애가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