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와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단군전. 단군전은 천진궁(天眞宮)이라고도 부르는데, 단군의 영정을 봉안한 집을 말한다. 1909년(순종 3) 1월 15일 중광절에 대종교를 개창한 홍암대종사(弘岩大倧師) 나철(羅喆)은 대종교를 널리 펴기 위하여 단군 영정을 다량으로 모사하여 국내에 보급시켰다. 서산시 운산면의 고창저수지를 지나 서산 용현리 마...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와우리에 위치한 단군전에서 행하는 종교 의례. 와우리 단군전 제향은 매년 음력 3월 15일[어천제], 10월 3일[개천제]에 단군 영정을 모시고 있는 와우리 단군전(臥牛里檀君殿)에서 지내는 의례이다. 단군 영정은 대종교(大倧敎)의 초대 교주이자 독립운동가 나철(羅喆)[1863~1916]이 1909년 대종교를 전국에 널리 펴기 위하여 다량...
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 부인은 복씨(卜氏), 아들은 이병제(李秉濟), 며느리는 강씨(姜氏)인데 모두 효자, 효부이다. 이영식(李永植)은 1824년(순중 24)에 어머니가 담병(痰病)으로 고생 중 생선을 먹고 싶어하나 가세가 빈곤하고 때마침 엄동설한으로 봉양할 길이 없어 생각다 못해 얼음을 깨고 물고기를 잡아 노모에게 대접하였는데 병이 나았다.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