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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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龜尾橋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구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와 구산리를 연결하는 다리.
[개설]
구미교는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 지역에 남북 방향으로 건설되어 있는 교량으로, 의성군을 북서류하는 쌍계천을 따라 나란히 달리는 지방도 927호선과 국도 5호선이 합류하는 구미 삼거리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명칭 유래]
구미교의 명칭은 교량이 가설된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제원]
구미교에서 교량 길이는 84.0m, 총 폭은 9.0m, 차도만의 유효 폭은 8.0m, 지표면 또는 수면에서 교량의 바닥판까지의 수직 높이는 6.4m이다. 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를 정의하는 경간 수는 6개, 경간 간격의 최대값은 14.0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RCS[RC슬래브 교], 하부 구조 형식 WLP[벽식 교각]이며, 설계 하중은 DB-24[1등교]이다.
[건립 경위]
의성군 사곡면과 청송군 현서면의 경계를 이루는 사곡령과 구무산 등의 산지 능선에서 남대천이 발원하는데, 지질 구조선을 따라 의성읍까지 북서 방향으로 흘러 봉양면 구미리에서 쌍계천과 합류한다. 구미교는 이를 건너기 위한 목적으로 1995년에 지방도 927호선에 준공된 교각이다.
[현황]
구미교는 의성군 금성면을 종단하는 국도 28호선으로부터 금성면 대리리 지역에서 서쪽 방향으로 갈라져 나온 지방도 927호선을 타고 금성면 초전리와 구련리를 지나 봉양면 삼산리, 장대리, 구산리를 거쳐 국도 5호선의 구미리 지역으로 진입할 때 앞을 가로막는 남대천을 넘어가는 교량이다.
왕복 2차선으로 건설되어 있으며, 양 옆에는 2단의 철 파이프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구미교 동쪽 삼보산과 이어진 지역은 과수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교량의 남서쪽과 북쪽은 쌍계천과 남대천이 합류하면서 만든 넓은 범람원이 발달해 있다. 이들 범람원은 현재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구미교를 통과하는 연간 교통량은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서는 975대이고, 2011년 국토 해양부에서 발행한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서는 1,615대이다. 1998년에 비해 2011년의 차량 통행량이 640대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