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불영사와 광도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불교 관련 고문헌. 울진 지역에는 현재까지 42개소의 절과 절터가 확인되었다. 이중 지금까지 그 사적이 전해져 오는 사찰은 불영사(佛影寺)를 비롯하여 광흥사, 수진사 뿐이다. 그 외에는 대부분 폐사되어 그 흔적만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울진 지역에서는 불교와 관련된 다양한 문헌이 많이 발견되었으며, 이중...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천축산에 651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 불영사는 울진군 관내에서 가장 크고 유래가 깊을 뿐만 아니라 문화재가 많아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사찰이다. 651년(진덕여왕 5)에 의상대사가 백암산 아래 단하동(丹霞洞)과 해봉(海峰)에 올라가서 북쪽을 보니 서역의 천축(天竺)과...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에 있는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 불교 경전.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은 『금강반야경(金剛般若經)』 또는 『금강경(金剛經)』으로 약칭하기도 한다. ‘금강경’은 금강과 같이 견고하여 어떠한 번뇌와 집착도 깨뜨려버릴 수 있는 부처님의 말씀이라는 의미이며, ‘반야(般若)’는 ‘절대적인 지혜’, ‘바라밀[바라밀다]’은...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일제강점기 불교 경전.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은 대승불교의 근본을 이루는 경전으로 『금강경(金剛經)』이라고도 한다. 『대반야경(大般若經)』 600권 중 제9회 「능단금강분(能斷金剛分)」의 별역(別譯)으로 부처님과 제자 수보리[須菩提]의 문답 형식으로 되어 있다. 선종에서는 육조 혜능(慧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