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울진 지역으로 이주한 평해손씨 입향조. 895년(진성여왕 9) 평해를 식읍으로 받아 경주에서 평해로 이주한 평해손씨 울진 입향조이다. 본관은 평해(平海). 사도(司徒) 손직(孫稷)의 후손이다. 신라 육부(六部) 촌장 중 한 사람인 무산대수촌(茂山大樹村)의 구례마(俱禮馬)가 다른 촌장과 함께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추대하여 사로국을 건국함으로써 개국공신이 되었고, 32년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