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를 시조로 하고 김대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신라 경순왕의 여덟째아들인 김추를 시조로 하는 선산김씨는 삼척·온양·희천·진주·원주 등으로 분관되었다. 1600년(선조 33)에 김대진은 선산김씨 중에서 처음으로 경상북도 울진군에 입향하였다. 김대진의 선조는 고려 말에 평해군수로 재직하다가 고려가 멸망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경상북도 울진군...
경상북도 울진지역에서 세거해 온 성씨. 15세기 전반까지 각 읍 성씨의 존재 상태를 살필 수 있는 주요한 사료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를 보면 울진의 토성(土姓)은 임(林)·장(張)·정(鄭)·방(房)·유(劉)가 있었고, 속성(屬性)으로는 영천(榮川)에서 이주한 민(閔)씨가 있었다. 평해의 토성으로는 황(黃)·방(房)·수(水)씨가 있고, 백성성(百姓姓)으로 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