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황씨 해월종택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학자 황응청의 문집 목판. 대해(大海) 황응청(黃應淸)[1524~1605]은 조목(趙穆), 박성(朴惺), 이산해(李山海) 등과 교유하며 평해 지역에서 활동하였으나 아들 셋이 모두 앞서 타계함으로써 문집이 1권 1책밖에 간행되지 못하였다. 1권 1책의 목판으로 목판대는 19.2㎝(세로)×42.8㎝(가로)이며 반엽광곽(...
1975년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에 건립된 조선 중기 주세창이 세운 독송정을 기념하는 비.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청고동 독송정 터에 있는 유허비이다 비석을 세운 이는 종손인 주장환(朱章煥)과 외손인 손등구(孫䓁鳩)이며, 비문을 지은이와 글씨를 쓴 이는 전원식(田元植)과 정문석(鄭文錫)이다. 1973년에 비문이 완성되고, 1975년 4월에 건립되었다. 조선...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전개된 공자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또는 종교. 울진은 지리적으로 본래 강원도에 편입되어 있었으나 1963년에 경상북도로 편입되었다. 현재는 평해와 합병되어 있으나, 본래는 조선시대까지 별개의 군이었다. 1914년 일제의 지방 행정 개편에 따라 평해와 울진이 합쳐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러므로 두 지역을 현재의 울진으로 함께 묶어...
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학자·효자.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청지(淸之), 호는 대해(大海). 아버지는 목사(牧使) 황우(黃瑀)이다. 1552년(명종 7) 사마시(司馬試)에 급제하였다. 독서와 사물의 이치를 깊이 연구하였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어 도를 닦으며 즐겼고, 학문을 깊고 세밀하게 연구하였다. 장원서별좌(掌苑署別座)로 있을 때 나라에서 학문과 인품을 훌륭히 여겨...